2020년 2월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31번 환자는 2차 감염자이고 신천지 내에 슈퍼전파자가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신도의 내부고발에 따르면 1차 감염자가 조선족 신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네티즌들은 이만희 친지 장례식의 참석자 가운데 조선족이거나 중국을 갔다온 간부가 있었을 것이고, 그때 31번 환자 외에 다수와 대남병원 환자들이 전염되었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관계당국에 심각할 정도로 비협조적인 신천지 측의 행보를 볼 때 선교사 등 상당한 고위직이 진짜 슈퍼감염원이 아니냐는 것.[15] 일단 31번 확진자는 이만희 친지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그 이전인 1월 29일에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대구 시민 37명 중 7명의 연락이 닿지 않았던 사태가 있었다. # 다만, 이들 중 6명은 연락처가 확인된 상태. #
여기에, 신천지 특유의 예배 방식이 확산을 부채질했다. 신천지는 일반적인 개신교 교회의 주일예배처럼 신도들을 의자에 앉혀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신도들이 예배당 바닥에 무릎 꿇고 앉아서 예배를 본다. 거기에 더해 한 지역에 모여서 1,000명 가까운 다수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예배를 보기 때문에 신도들이 서로의 간격을 극단적으로 좁힌 채로 예배를 보게 된다. 이러니 일반적인 개신교의 예배보다 신도들이 더 밀착되어 있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더 높다. #신천지의 예배 모습. 이게 한 층만 그런거고 지역내 신천지 대형 건물에 몇층 단위로 꽉꽉 들어찬다. 즉, 저 예배 모습이 위아래로 몇 층은 더 있다는 것. 이들이 건물로 들어갈 때, 그리고 나갈 때 몰려드는 체증이 엄청나다. 게다가 예배의 특성상 사람들이 열을 내면서 기도와 찬송을 부르니 침과 땀이 뒤섞여 공기 중에 가득찰 수밖에 없고 환기까지 되지 않으므로, 강당 전체에 있는 사람들이 꼼짝없이 호흡기, 비말 감염에 노출되고 만다. 하물며 예배 후에 모여서 음식을 서로 나눠먹고 예배 중에 마스크를 벗으라고 강요까지 했다 하니 전염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판.
또한 2019년에 신천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지부를 설립하면서 우한 지역과 교류하게 된 것이 원인이 되지 않았겠느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 # # 이에 신천지는 황급히 해당 홈페이지 내용을 삭제했지만 구글 캐시 서버 등에 이미 흔적이 남았다. 위의 인터뷰와 연관해 중국인의 입국 자체를 근본 원인으로 보지 않는 측에선 우한 지부 교회에서 활동하던 교인이 귀국하면서 병을 퍼뜨렸을 것이란 추측이 큰 힘을 얻고 있다. # 질본도 그런 방향으로 조사 중이며, 이번 사건으로 매스컴에 자주 얼굴을 비치는 신천지문제전문상담소를 운영하는 신현욱 목사[16] 또한 이런 방향에 무게를 두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그리고 홍콩의 언론을 통해 결국 우한시에 신천지의 성도가 있으며, 거기에 더해 지부까지 있다는 사실이 완전히 드러나고 말았다.
이 사태가 터지기 전, 미주지역 언론인 기독일보가 중국 현지 언론 보도를 근거로 신천지의 우한 포교에 대해 쓴 기사도 트위터 등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직까지는 누가 1번 보균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31번 확진자는 그저 신천지의 첫 번째 확진자일 뿐이고, 집단 감염자 중 하나였을 수도 있기 때문. 그러나, 신천지 특유의 폐쇄성과 활동성으로 코로나가 퍼지기에 최적의 조건임은 틀림없다.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에 의하면,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형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어 청도 대남병원[17]에 입원해 있다가 죽었는데, 그 과정에서 그를 집단으로 돌아가며 병수발을 든 신천지 신도들이 무더기로 코로나에 감염되었기에 지금처럼 대량 감염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경북 청도 대남 병원에서 91명 추가 확진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신천지 교리상 예배 출석관리가 매우 엄격하고 질병을 앓는 것을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교인을 압박해 예배에 나오도록 하기 때문에, 이 사람이 믿음이 깊은 신도일수록 바이러스를 가진, 심지어 초기증상인 고열증상이 있어도 예배하러 나와 걸어다니는 바이러스 숙주가 되는 것. 현재 신천지 교인들의 성향과 행동양태는 지금 상황에서는 내부의 적 수준을 진작에 넘어선 상황이다. 또한 이들은 모략이라는 이름으로, 신천지의 조직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는 거짓말쯤은 얼마든지 묵인되는 이미 종교의 순수성 따위 개나 줘버린 집단이라 어떻게든 빨리 연락두절자를 찾아야 확산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이는 이들의 행태가 지금 넷상에서 대세를 얻는 지금이라도 중국인 입국금지를 시켜야 한다라는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이 실익이 없다고 반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림대 이재갑 교수의 설명. 즉, 정말로 중국인 입국금지를 때려봤자 그만큼 밀입국자도 늘고, 지금 체류 중인 중국인들도 감시대상이 되며, 만약 정말로 감염이 되어버리면 지금 신천지 교인들처럼 어떻게든 철저하게 숨어버릴 것이라 동선 파악이 불가능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전염병 관리 체계와 규모 상 숙주 1명의 암약이라도 놓치지 않고 강력하게 막아야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늦출 수 있기 때문에 한국 방역체계가 해외입국자 동선에 최대한 신경을 쓰는 것. 신천지 숙주의 암약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된 후에는 이들의 동선 확보가 더 중요하다. 중국처럼 인민의 완전통제가 가능하거나, 일본처럼 지역병원들의 감염내과질환 대처능력이 기본적으로 갖춰진 국가와 달리, 대한민국은 확진자 방역과 동선체크는 잘하지만 호흡기 감염내과 전담병원과 음압병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감염질환 발생 시 가동하는 선별진료소 중심으로 대처해야 하는 대한민국의 병상환경 때문에, 지역 선별진료소 시설의 바이러스 침투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들의 모략에 전염되어 유증상자가 늘어났을 때 이들을 효과적으로 선별진료소에 유도하고 아직 걸리지 않은 사람들이 스스로 개인위생과 전염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더이상의 숙주 암약을 막도록 질본에서 확진자나 증상의심자의 동선을 발표하면 본인이 그 주변에서 활동할 경우 각별히 개인 위생과 전염 방지에 힘써야 한다.
MBC 뉴스데스크의 2월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가 중국의 엄격한 단속을 피해 온라인상에서 위장단체로 사람들을 끌러들인뒤 신천지 신자로 만드는 수법을 썼다고 하며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에는 불안한 중국인들에게 "무료 상담을 해주겠다"고 속여서 신천지에 끌어들이려 해 중국 종교매체에서 이를 다룬사실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 신천지 측은 우한이 봉쇄되어 1월 이후 우한에서 온 사람은 없다고 부인했으나 우한에 신천지 교회를 건립한 사실을 숨기려 했던 신천지의 반응을 미루어보면 신천지의 우한 선교담당자들이 우한에서 코로나가 발병한 이후에도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넘어왔고 이들이 1차감염자들일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하기는 힘들어보인다. 우한에서 코로나 발병 이후에도 포교활동을 했는지, 이후에 선교담당자들이 한국에 들어왔는지를 추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들이 나온다.
그리고 청도 대남병원 측이 교주 이만희의 형이 사망 직전까지 닷새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 그리고 청도대남병원에선 정신병원 입원환자들이 지난달 말부터 20여 차례 외부와 접촉한 사실을 밝혔다. # 이만희는 친형 장례식때 청도 있는 쉼터에 머물렸다. #
이만희의 형이 슈퍼감염자였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 문상객 중 3명 신종 코로나 양성을 받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신천지가 중국 우한에 설립한 '무한교회'[18] 또는 청도 대남병원 및 신천지 이만희 친형의 장례식 상황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바란다고 긴급공지했다.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현지 시간) 신천지가 지난해 12월까지 중국 우한시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
2월 26일 종말론사무소 윤재덕 소장은 2월 9일에 열린 신천지 부산교회의 설교에서 지파장이 "우한 지역에 지교회가 있음에도 교인들이 우한 폐렴에 걸리지 않았다"며 자랑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미 우한 지교가 폐쇄되었다는 신천지의 공식 입장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
거기다 조선족에 신천지면 최악중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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