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죽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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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메인?에 제 글이 걸려 있어서 놀랐습니다.
당시 3살짜기 아들과 아내가 있어서 천천히 움직인게 다행이었습니다...
차종은 정확히 올뉴쏘렌토입니다.
저도 집에 와서 화면을 보니
블박화면으로 번호판은 물론 차종도 잘 확인이 안될정도로 빠르게 달려오고 있었고
조향을 하지 않고 직진한 것과 오히려 가속이 된 것으로 보아
일말의 거리낌없이 달려든 것같습니다...
화면으로 볼 수록 아찔하네요....
많은 분들이 공분해주시고 다행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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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많은 분들의 댓글에 위로(?)가 되네요...
화면에서 보는 거로는 정말 캡티바처럼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나저나...차종은 제가 봤을때 분명 올뉴쏘렌토였습니다.
차종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시간은 화면에 나와있다시피 22일 19시 27분 경입니다.
장소는 댓글 중에 말씀해주신 서부간선도로에서 신정교 나와서 신길동 진입하는 고가도로입니다~
미친쉐키 뒤질라면 혼자 뒤지지
저놈 곧 갑니다...
정대로 그냥 놔두면 안됩니다..
상향등 켰네요.
교차로에서 기다릴 생각 따윈 한 점도 없었네요.
제대로 한번 키스해줘야 절대 저런짓 안할텐데요...
저런놈들이 꼭 민폐를 끼치지....
살짝 밀고 들어가서
깜놀! 혼자 핸들꺽어서
옆 신호등주와 정면충돌을 했어야~~~
ㅅㄹㅌ라고 하니 왠지 가능성도 있어보이는...
창문열고 아저씨 상품권 갑니다 하려다가 그냥 지나왓지만 저녁이엇으면 더 아찔햇을거 같네요
테일램프 디자인부터가 쏘렌토랑 다릅니다.....
근데 저거 완전 상또라이 아닌가요????
저 속도였으면 앞에 좌회전 신호 받고 좌회전하는 차들을 미리 봤을텐데 무슨 생각으로 운전을 하는건지.......
저런 건 어디서 덤프가 옆구리를 후려갈궈야 정신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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