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fzr-250r을 타고 있습니다. 약 10년전에도 일본에서 fzr-250r을 타게 되었었는데..그때 격은내용입니다.
250cc를 처음 끌고 편도 3차선도로를 나가자마자 신호에 걸려 예전 125cc탔을때처럼 아무생각없이 only 뒷브레이크만
푹 밟아줬습니다. 근데 왠걸 이놈의 속도가 줄지가 않고 뒷쪽이 용처럼 흔들리면서 제생각과 다른 휠씬 더 많은 제동거리를
보여주더라고요..그때 아는 형님덕에 엔진브레이크라는걸 알게 되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위험했던 순간이 아닌가
하네요^^ 그래서 저는 서는것이 엄청 중요하다는 걸 알았고, 그 이유로 앞으로도 더 큰 배기량으로는 절대로 넘어갈 생각이
없습니다. 새가슴이라..ㅎㅎ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암튼 지금 저의 브레이킹은 이렇습니다. 6단부터 엔진브레이크를 쓰면서
뒷브레이크도 살짝, 앞브레이크도 살짝 잡는데요. 즉 엔진브레이크4,50 : 뒷브레이크 30 : 앞브레이크 20 정도로 세가지
브레이크를 동시에 잡습니다. 그래도 속도 100키로만 붙어도 서는게 걱정이 되서 솔직히 신호있는 국도에서는 못땡기겠던데
횐님들은 어떠신가요?? 혹시 600cc, 리터급이 250cc 보다 제동력이 더 좋은가요? 님들은 어떤 식으로 잡으시는지 궁굼합니
다. 또 브레이크의 정석은 무엇인가요??
티코와 에쿠스의 브레이킹 성능이 차이가 나는가요??? 라는 질문과 똑같은 질문이시네요 리터급이던 자전거든 레이싱이 아닌 일반적인 도로에서의 주행이라면 그냥 앞,뒤브레이크에 동시에 잡아주던가 말씀하신 엔진브레이크 적절히 섞어주시면 됩니다. 차종,배기량 상관없이 순정으로도 얼마든지 원하는 위치에 설수있습니다.
고배기량으로 갈수록 브레이크 잘듭니다.. 무식할정도 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엔진 브레이크는 좋은데 님처럼 브렉보다 엔진브렉을 많이 잡으면 리어에 트랙션 걸려서 사고날 위험이 있습니다....그리고 사람마다 브레이크 잡는게 너무너무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브레이크 정석이란 없습니다. 이건 제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문제는 경험이 많이 쌓일수록 없어지구요...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다간 뒷타이어 헛돌며 슬립한다는 그런 의미 같네요..^^
요정도로 습관들이라고 해서 타다가 사고 난적 있습니다. 물론 제 잘못이 크지만요... 자세한 얘기는 너무 길어서 패스하구요^^ㅋㅋㅋ 그리고 다시 탈때는 뒤를 60잡구요 나머지는 앞 또는 엔진브렉이였네요..
트랙션 걸리는거는 제가 다시 탄 바이크는 슬리퍼 클러치 여서 많이 커버가 됐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윗분 말씀대로 브레이크의 정도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본인에게 맞는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 차를 세울수 있는 락에 걸리지 않는 적절한 브레이크의 정도를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암튼 계속 타다보면 브레이킹에 대해서도 감이 오실겁니다. 클러치로 구동력을 걸고 끊는 타이밍과 그에 맞추어서 변속으로 엔진브레이크를 걸고, 동시에 앞뒤브레이크를 쓰는 감각을 계속 익혀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바이크에 대한 100% 신뢰가 필요합니다. 내가 타는 바이크를 완전히 믿지 못하면 제대로 된 주행을 할 수 없습니다. 우물쭈물하다가 느린 코너링이 나올수도 있고, 브레이키잉 무서워 속도도 제대로 낼수 없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선은 바이크를 믿으시고, 또한 바이크를 100% 믿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바이크 정비를 하는것도 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모쪼록 안전운전하세요.
일단 브레이킹은 앞브레이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뒤도 물론 중요하지만 코너진입시 브레이킹 포인트도 중요합니다...일단 브레이킹했을시에 앞으로 쏠리면서 감속G 라는게 생깁니다...앞으로 쏠리는 현상...그 상태로 계속 잡으면 제동거리가 상당히 길어집니다...하지만 제동거리를 줄이려면 그 감속G 를 잘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최초 브레이킹시 무게가 앞으로 쏠리면서 감속G로 인해 쇼바가 눌리죠...그때 앞브레이크를 풀어주면 쇼바가 반발력에 의해 다시 올라옵니다...그 타이밍에 다시 강하게 브레이킹 합니다...그럼 쇼바가 눌렸다가 올라오는 힘과 2차 브레이킹으로 인해서 훨씬 더 강력하게 잡히게 됩니다...그러면 제동거리도 짧아지게됩니다...차량 ABS 와 같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그럼 감속G 가 생겨서 직진성이 더 강해집니다...그래서 감속G 를 줄여주기위한 브레이킹릴리스(브레이크 끊어잡는것)가 필요하넙니다...최초 브레이킹을 약간 강하게 해줘야 쇼바의 반발력도 강해지기 때문에 감속G를 많이 줄져줄수있습니다...풀브레이킹에 7~80% 정도 잡아주신후 쇼바가 눌려서 튀어올라오는 시점에서 너무 많이 올라오면안됩니다...튀어올라오는 반발력을 이용해서 노면의 접지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주는겁니다...다시 말해 브레이킹시 쇼바가 주저앉으면서 직진성은 더 강해집니다 감속G 가 생기는거죠...그담에 브레이킹을 풀어주면 주저앉았던 쇼바가 반발력으로 다시 튀어올라옵니다...원래 자리에서 눌렸던 깊이에서 중간쯤 튀어올라왔을때 다시 강력한 브레이킹...이게 브레이킹릴리스 이비다...브레이킹-끊고-다시 브레이킹 이렇게 하면 실제 실험에서 제동거리가 17~9m 나오던 바이크가 많게는 3~4m 가 줄었다는 실험까지 책에서 읽은적이 있습니다...저도 해보니 3~4m 는 아니고 감속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여하튼 처제님 글은 제 생각에 중급정도 되야 확실한 연습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냥 제 생각이예요 나쁜뜻은 없습니다....;;
바로 실행 할수 있을정도의 수준인데요..아직 초보자분께서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글인거 같습니다..중급자분이나 고수분이 읽으면 바로 이해하고 '음..맞아'이렇게
생각 하실거 같은데요^^초급 분께서 읽으면 뭔소린지 이해 못하시는 분이 있을거
같네요ㅎㅎ처제님은 글쓰신거보니 딱보니 바이크 오랜경험과 정말 잘타실것 같습니다
리어브레이크는 코너시 라인조정용으로만 쓰는경우도 허다하죠..
차도 , 바이크도 당연히 제동시 무게가 앞으로 쏠리면서
앞타이어가 눌리면서 면적이 넓어집니다. 그리고 하중이 걸리면서
제동이 됩니다. 앞브레이크가 더블인 이유가 있는거죠..
노면이 않좋을
연습을 많이 해야할 듯..ㅎㅎ
프론트 브레이킹할시에 앞쇼바가 완전히 눌리기 전까진 제동력 거의 없습니다.
앞쇼바가 완전히 수축한 시점부터 제대로 브레이킹이 걸리죠.
그러니 브레이크레버를 지긋이 잡아서 앞쇼바 완전수축시점에 꾹~!
지긋이 잡아서 꾸욱~ 이 연습계속하세요.ㅎㅎ
그리고 저도 바이크 좋아하고 오랫동안 타왔는데요! 제가 글올리신분 사고 당하시라고 글올린것도 아니구요, 또 제 경험이나 주윗분들 경험 바탕으로 짤막하게 말씀드린거구요, 보배드림 자주 드러오지는 않지만 제가 적은 글은 항상 확인합니다...
제가 틀린부분 있으면 정정하기 위해서요... 또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요...
글올리신분도 제 리플보고 기분 나쁘셨다면 제가 정말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할말 있으시다면 리플 한번 더 달아주세요..
1,2년 전에 브레이크에대해 최동관 선수에게 배운적이 있습니다.앞브레이크를
먼저잡은후 뒷브레이크를 치면 앞으로 쏠린상태에서 뒷브레이크를 강하게 치든
살살 치든 스킬부족하면 까딱했다간 슬립할수도 있습니다..앞으로 쏠린상태라 뒤는
털릴 확률이 높아지는거죠..최동관 선수께 배운대로라면 뒷브레이크를 먼저
치는게 정답입니다. 뒷브레이크를 먼저치면 뒤가 내려안죠. 그리고 앞브레이크를
치며 엔진브레이크까지 더해준다면 안전한 브레이킹이 될수있습니다ㅎㅎ
저는 그렇게 고수는 아닙니다..제말이 틀렸다해도 과언이 아니실겁니다^^
그냥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한대로 글을 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