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보배드림 회원님들
먼저, 모바일이 아닌 PC로 작성해서 보시기 불편하실텐데 널리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더불어, 두서없는 글을 쓸것같아서 또 다시 양해구합니다.
2년 4개월 전 군 입대 8일을 남겨두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글을 올렸던 글쓴이입니다..
당시 화제가 되었던건 아니지만, 정말 수많은 회원님들께서 조언 및 충고도 따끔히 해주시고
남일같지 않다며 직접 쪽지로 번호까지 주시면서 유선상담해주신 회원님들도 계셨고, 저와 비슷한 일을 겪어보셨던 회원님들 등등
정말 수많은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그 당시 원글입니다!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105908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정말 미X놈인것도 모자라 그냥 죽어도 마땅한 놈입니다..
당시 회원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굳게 정신차리자! 라고 다짐했지만 2017년 10월 결국 입대하기 3일전 다시 재회를 하였고
군 입대 후 1년 8개월의 군생활동안 수도없이 헤어지고 만나고를 줄곧 반복해왔습니다.
일병을 달고나서 반복되는 싸움끝에 또 헤어짐을 맞이했고 그 여자친구는 2주도 안되서 다른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제가 병X같은게 그렇게 떠나보냈으면 두번다시 볼생각도 하지말고 돌아볼 생각도 하지말았어야했는데 상병을 갓달았을 무렵
그 여자친구에게 페이X북으로 '잘지내냐 생각나서 연락했다'라는 연락을 받고 저를 버리고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던 그 여자친구를
마음이 흔들려 다시 재회했습니다..(솔직히 말해서 군인신분이고 몸이 그리워서 만난 이유도 있었습니다..)
그러고나서도 수도없는 싸움은 끊이질 않았고 헤어짐과 만남은 또 반복되었고 결국 전역때까지 그 끈질긴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전역은 19년 여름에 했습니다! 참고로 둘다 사랑할땐 정말 사랑했고 좋을땐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전역을 하고나서 기나긴 만남을 이어갔고 반복되는 문제들로 매번 다퉜습니다.. 다투는 이유는 그렇게 큰 이유가 아닐지 모르겠
지만 술 문제, 친구문제, 약속문제가 굉장히 컸습니다.
17년 당시 원글에도 있듯이, 그 여자친구는 술을 한번 친구들과 먹기시작하면 자기 주량을 절제하지도 못하고 항상 넘치게 먹고
취하는 날이 10에 8~9번입니다.. 약속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술 적당히 먹고 친구들이랑 헤어지고 집에 갈거다.. 라는 약속 진심으로
만나면서 지킨날이 10에 1~2번도 안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19년 11월에 도저히 제가 그동안의 저런 문제들의 스트레스를 버틸수가 없을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하고 여태껏 잘 참고 지내왔습니다.
제 나름의 생활도 잘 지내려고 노력도 했습니다만.. 제가 워낙 마음도 약하고 이성보다 감성과 감정이 앞서는 남성이라 생각나는 때가 많았습니다.
동네 그거리들, 같이 했던 추억들.. 좋을땐 또 좋았던 사람이라고 생각되었던 적도 솔직히 많았습니다..
문제는.. 20년 02월 04일 화요일 저녁 "이러면 안되는데 오늘 너무 보고싶다"라는 카톡이 왔습니다. 저한테..
솔직히 많이 흔들렸습니다.. 솔직히 정말 솔직히 몸이 그립기도 했고 그간 많이 외롭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러다가 02월 06일 목요일에 또 전화 부재중이 떠있습니다. 그여자친구 번호로요..
그 순간 드는 생각이 ' 아 얘는 정말 나를 찾고 있구나.. 나를 그리워하는구나 ' 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고 제가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연락을 취했는데 친구랑 술을 먹고 있다고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그 약속끝나고 잠시 볼수있으면 봐 라고 얘기를 했고
그 여자친구는 여차여차 술 약속이 언제끝날지도 모르고 애매하다는 입장을 취했지만 몇분 후 만날수 있다고
자기가 오면 하루 같이 있을수 있냐는 말에 저는 혹해서 그럴 수 있다고 얘기를 하고 모텔가 근처에서 만나기로했습니다.
카톡을 받고나서 저희 xx모텔쪽으로 출발한다는 답장을 받고 저도 집에서 옷을 입고 챙겨서 약속된 장소로 나가는데,
그 여자친구가 카톡으로 "나 먼저 가있을게. x05호로 와" 라고 보내왔습니다..
그 후에 해당 호실로 가서 여자친구를 만났고.. (이미 여자친구는 정말 심하게 술에 취해있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의 얘기 그리고 정말 진솔하게 우리 사이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시도했는데
그 여자친구는 그냥 계속 누워서 잠자려고만 했습니다..
일으켜서 얘기를 하려고해도 그 특유의 취할때 쓰는 표정과 말투로 아무렇지않게 무마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같이 관계를 가지게되었고.. 그 후에 제가 여자친구 휴대폰을 보게됩니다...(여자친구의 휴대폰 비밀번호는 이전에 만났을때에 비밀번호와 같았습니다.)
이전에 쓴 제글과 데자뷰처럼 상황이 오버랩되듯이.. 역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물론 저랑 헤어졌을때한 카톡과 메신저내용들이였지만.. 이 여자친구는 저와 만나는 그 당일 02월 06일 목요일 전까지만해도
만났던 남자친구(A)가 있었습니다. 이 남자친구(A)는 우습게도 저랑도 친분관계가 있는 친구입니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제가 2017년에 작성한 저 원글에 있던 여자친구 친구(B)의 전 전 남자친구입니다...
(A와B가 사귈때, 저희 다같이 더블데이트도 많이했습니다..)
이 사실을 저 원글때 처럼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서 알게되었고
페이스북 메신저에 서로 '자기야, 자기야' 라고 하는게 보였고
카카오톡에는 자기 친구와 채팅에 "이번주에 B한테 A랑 만난다고 말해봐야겠다" 라는 내용을 봤습니다..
이내용은 정확히 또박또박 저렇게 말한게 아니라 대충 저런 내용으로 얘기를 한걸 확인했습니다.
순간.. 저에게 드는 생각은.. 진짜 뭐지.. 진짜 나를 그냥 이용하려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냥 뭔가 되게 억울하고 17년에 겪었던 일처럼
정말 원통하고 무너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불과 1~2일 전까지만해도 그 남자(A)를 만나고 헤어지고 나를 찾은건지...
아니면 헤어지지않은상태로 나를 찾은건지....
( 참고로 이 여자친구와 그남자(A)의 카톡대화는 없었지만 페이스북 메신저 내용도 끝에도 뭐 헤어지자, 이런 내용도 없었고 그냥 연인사이의 대화내용이 제일 마지막이였습니다..)
진짜 미치겠습니다.. 제가 어리석고 바보 병X인거 압니다.. 그치만 너무 속상합니다..
이런 여자를 제가 사랑했다니요..
리고 이번에도 저는 솔직히 조금이라도 잘되고 다시 잘해보려고 나간건데 이렇게 돌아오는건 이런 비통함이라서 정말 쓰라립니다...
그 사실들을 확인하고 저는 그여자친구를 바로깨워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싶었지만 너무 손떨리고 무서워서 그냥 그 여자친구에게
일이 생겨서 가봐야할것같다고 말하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맨정신일때 얘기를 하자 라고 생각하고 그다음날 연락을 취해 금요일 저녁에 보려고 했는데
그 여자친구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집에 갔고 이야기는 제대로 되지도 않았습니다..
토요일날 마음먹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려했건만 또 약속이있어서 타지방에 친구를 만나러갔고 거기서 또 술을 먹고 그친구집에서
외박을 하고 02월 09일 일요일 어제 저녁에 제가 먼저 카카오톡으로 어쩌자는거냐. 라는 등등의 채팅을 했으나 그 여자친구는
생각해봐야겠다. 단순히 혹해서 이러는건지 잘 모르겠다 라고 답변을 해왔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솔직히 좀 미치겠습니다.. 여태껏 잘지내다가 이 여자친구의 연락과 보고싶었다는 카톡 그리고 다시 잘해볼수있는
사이지않을까? 라는 말에 정말 많이 흔들려서 이지경이 되었는데....
제가 그때 그여자친구의 폰에서 본 내용들을 다 직접 듣고싶고 알고싶고 하는데
카카오톡으로는 차마 못하겠고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싶은데 다 얘기를 듣고 제가 결정하고싶은데.
.
그 여자친구는 또 마음이 바뀌었다는 식으로
또 만나봤자 다를게없다라는 식의 대답뿐이고.. 제가 정말 상병x입니다..
'뭔가 이유가 있었겠지, 상황이 있었겠지. 그래도 다시만나면 잘해볼수있을거야, 어짜피 나랑 헤어지고 만난건데 뭔 죄야. 설마 양다리로 나에게 연락을 했겠어?'하는 마음이 커서
또 제가 이번엔 오히려 그 여자친구에게 매달리게 되고 집착하게 됩니다...
저에게 해주시는 조언과 욕들 다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정말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정말 막막합니다...
정말 아닌거 알고 진짜 어리석은거 알지만.. 또 한없이 반대로 생각해보면 잘될수있을거같은 마음도 들고 그렇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몸이 그리워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정신적인부분들도 있기때문에 제가 이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고견 정말 여쭙고싶습니다.. 이럴때 정말 어떻게 처리를 해야합니까...
어차피 그여자는 당신이랑 섹스하면서 다른남자도 겁나 만나고다녀요 머리아파하지말고 그냥 꺼지라고해요
그 여자한테 있어서 집착을 하는것 같은데
걍 한번씩 코푸는 휴지 남겨 둿다하고
감정은 어서 싯어버리시게
님아. 정신 차리세요. 내 아이인지 남의 아이인지 구분 못하는 수가 생겨요
담배안피고도 허벌인 여자가 더많음 ㅋㅋㅋㅋ
그렇게 사세요..조언해줘도 정신 못 차릴거 같은데
하지만 내가 작성자라고 생각한다면 또 님과같은 나이대의 아이들이 둘이나 있는 부모입장이라면.......
삶을 살아가면서 절대 고처지지 않는게 몇가지 있죠
서로간에 믿음을 주지못하는 행동이 반복되고 믿음이 없는 상황에서 무었을 바라시는건지.........
인생을 살다보면 님과같은 비슷한 상황을 주위에서 보게 됩니다
결론은 잘되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서로간에 상처만 주고받더군요....
20대 초중때 발기찬 남자라면 정상적인 생활임...
근데 제일 부질 없는짓이 한여자한테 매달리는거임...
님 그러다가 평범한 사랑한번 못해보고 인생 종치는수가 있음...
전여친이 한번도 안헤어지고 4년 만났는데 술문제로 3진 아웃 되서 걍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진지 1년넘음...
섹파도 안되는듯....
적어도 만나면 즐거워야지...
고추가 머리를 지배 하면 사단 납니다...
그냥 섹파일수도 님이 만만해서일수도 있겠네요
님도 정답은 아시잖아요?
분명 언젠가는 이 여자떄문에 버렸던 시간이며 돈이며 아까워서 후회하는 날이 올거에요
마음 다잡고 그냥 끊어내세요
아무거나 집중해서 하면서 바쁘게 살다 시간지나면 다 잊혀지고
저 여자때문에 내가 왜그랬지 하면서 이불킥하는 날 올거에요.
빨리 끊어버려요. 그 여자와의 관계는 정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고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
그냥 남이나 마찮가지예요~
빨리정리하고 다른여자 만나면서 너랑 맞는사람 찾을래....
정리못해서 질질 끌다가...호구짓에 나이만쳐먹고...헤어진 후에 다른여자도 못만나고 홀아비될래?
선택해 아우님..
이제 다녀왔으니 어른이 되셔야죠?
제가 진심어린 충고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여친분 전화번호 좀 보내주세요~ 제가 정신차리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널린게 여자인데 정신 차리고 사회생활 하세요.
결론 나왔네요 ㅎㅎ 섹스가 그리워서 전여친이랑
만나고 모텔가고 하는거죠. 그 여자도 그렇고
진짜 사랑해서 전여친을 보려는겁니까? 아니면
단순히 섹스가 하고싶어서 만나는겁니까? 그걸
잘 생각해보세요.
당신같은 사람은 열정이 가득하다거나, 로맨티스트로 봐주기 어렵습니다. 더 말하면 욕이 나올것 같으니 이만 줄입니다
그냥 계속 지금처럼 사세요
위에 덧글에 답은나왔는데 글쓴이는 정을 계속줌 ㅋㅋㅋ 그냥 지금처러 살다보면 정신차림
다들 냅두세요
한번 간 년은 또 가구
지버릇 개 못주고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냐
나도 같은 케이스 였어~
다른 여자 만나면 잊는데 도움 될꺼야
여자 많아 ^^
님 이런거 여기서 백날 물어봐야
님은 안변하는게 정답인거에요
조언 구해놓고 결국 님 꼴리는대로 사실꺼면 조언 구하지마시고
그냥 알아서 스스로 사세요;
떡정을 사랑과 혼동하고 있네요.
가슴으론 제발 정신차리라고 말하고 싶지만 머리로는 꼭 좋은결실 맺어서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방생하지 마세요 이쁜 사랑하세요^^
그 하수구 몇명의 남자가 다녀갔을까 에혀..호구동상 정신차려
떡정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있네.ㅉㅉㅉㅉㅉ
그렇게 떡정하다가 한방에 훅간다..
성범죄로...
여친이 맘만 살짝 바꿔먹으면 딱 성범죄로 쇠고랑차기 좋을것같다..
괜히 성범죄자되서 죽네사네하지말고..
떡정 그리우면 그냥 손오공 불러서 현자한번하고 말아라...ㅉㅉㅉ
진짜 니 미래를 위해서 이야기해주는거다..
잘 새겨들어라...
여친분 행동을 지적하기 전에...당신행동부터...
그러니 여친이...변하지 않고 그러는거겠지....그밥에 그나물......
그런데....정당하지 않아...니가 더 나쁜놈이야.....
그냥 잊을수 없으면 노력을해...그 정은....정이 아니라 중독이야....알잖아...중독의 의미....
스스로 고치지 못하면 결국....
다시 따금한 충고를 해줘봐야 아무 의미없을거 같은데
답 다 정해놓고 물어보는건 왜 물어보는건지
뭐 저도 고3때 만난 여친때문에 군대가서도 그여자 잊는데 시간오래걸리긴했습니다만..ㅋㅋㅋ (당시 제가 집착어마어마했음)
그일 격고나서 뭐 집착도 자연스레 안하게 되더이다~
지금 물어본다면 그여자 보고는 싶지만 보고싶지는 않네요
추억속 귀엽고 이쁜얼굴이 지금은 애딸린 아줌마 얼굴일텐데 절대 보고 싶지 않군요ㅋㅋㅋ
그리고 그런여자는 빨리손절하세요..세상에 널리고 널린게 여자입니다.
지금 이렇게 괴로워 할시간에 운동좀하고 본인 스스로를 가꾸시는게 훨씬이득임.
나중에 알아서 여자가 붙음. 끝~
나도 참 병.신 같은짓 했는데 나하고 상황이 비슷하네 떡정에 못이겨서 계속 연락했던게 ㅋㅋㅋㅋㅋㅋ
나도 한 6개월 사귄거 같아 나 26 여친 21 ㅋㅋㅋ 진짜 쪽팔리지만 이여자가 내 첫 떡정이였어 ㅋㅋㅋㅋㅋ
내가 참 모자라게 행동해서 헤어졌는데 어떻게 헤ㅇㅓ졌냐면 양다리로 헤어졌고 그 양다리 현장을 내가 목격했어 ㅋㅋ
나야 저놈이야 하니깐 그놈한테 가더라고 ㅋㅋㅋㅋ 그런데 그 후부터 계속 생각 나는거임 ㅋㅋㅋ 뭐 만날때마다
떡을 했으니 당연했겠지 ㅋㅋㅋ 그년도 제정신이 아닌게 지 남친 놔두고 나 또 만나서 맨날 떡치고 ㅋㅋㅋㅋㅋ
결론은 ㅋㅋㅋ
야임마~~!!!!
ㅋㅋㅋ
정신챙겨 ㅋㅋㅋ
나도 지금 가끔 그 떡정땜에 그여자가 젤 생각나긴 하지만 ㅋㅋㅋ
결혼하고 딴여자랑 잘 살고 있다 ㅋㅋ
젊었을땐 그럴수 있어 ㅋㅋㅋ
어차피 결혼은 딴 여자랑 하니깐 그때까지 그 여친 많이 떡 떡 하고 너도 딴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어 ㅋㅋㅋㅋ
뭐 어쩌자고 조언을 구하는지 어차피 조언대로 할 것 도 아니면서
여자친구는 술을 절제 못하고, 그 술로 인해 남자 못 참고,
글 쓴 분은 그런 여친 못 믿겠다고 하면서 조금 지나면 또 거시기가 아쉬워 또 만나고...
둘이 자제 못하는 것... 똑같네요.
여기에 무수히 많은 댓글이 달리면 뭐하나요.
결국 여친이 카톡 한줄 보내면 또 쪼르륵 달려갈 것을...
군처럼 갇혀있는 상황에서도 못 끊는, 안 끊는 끈을 이렇게 자유로운 세상에서 끊는다... 가능할까요?
제가 볼 때 문제의 순서는...
1. 글쓴이의 자제력 부족 = 2. 여친의 음주 욕구 자제력 부족
3. 여친의 과음으로 인한 성욕 자제력 부족 = 4. 글쓴이의 거시기 아쉬움으로 인한 결정력 부족
당신은 그분을 사랑하는 겁니까, 그분의 몸을 사랑하는 겁니까?
만약 그분이 교통사고로 전신에 상처를 입는다 해도 당신의 사랑은 계속 유지될까요?
여친때문에 죽을 것 같은 것이 아니라, 본인의 우유부단함과 달콤함의 유혹을 참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자지가 뇌를 지배한 인간들은 남자인생 쫑나게 만드는 지름길. 100%임.
너 그러다가 한의대 못간다.
한약 지어먹고, 원기 보충하고
공부에 매진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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