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bobaedream.co.kr="" board="" bulletin="" view.php?code="truck&No=34113&bm=1" "="" style="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dashed; border-bottom-color: rgb(132, 0, 0); font-size: 10pt; line-height: 1.5;">1탄, 디젤기관차 :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truck&No=34113&bm=1
www.bobaedream.co.kr="" board="" bulletin="" view.php?code="truck&No=34113&bm=1" "=""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5;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dashed; border-bottom-color: rgb(132, 0, 0);">2탄, 증기기관차 :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truck&No=34113&bm=1
힘센 괴물 기관차 시리즈가 전기기관차로 어느덧 3탄입니다.
이로써 3탄이 끝입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바로 유럽 범용 전기기관차인 타우루스 1116(Classes Taurus 1116) 혹은 ES 64 U 가 그 주인공 입니다.
고로 오늘은 아래 사진의 타우루스 1116 모델을 중점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의 프라이부르크(Freiburg) 지방을 내달리는 ES 64 U 모델.
ES 64 U 제원
제작사 : 크라우스 마파이(Krauss Maffei), 지멘스(Siemens)
대차배열 : Bo-Bo
차량중량 : 87t
최고시속 : 357km/h → 230km/h 하향.
견인출력 : 6,400kW (8,600HP)
차량궤간 : 표준궤, 1,435 mm (4 ft 8 1R60;2 in)
차량길이 : 19.58 m (64 ft 3 in)
제작량 : 360
제작년도 : 2000-
ES 64 U의 역사
ES 64 U 모델은 유로스프린터(오이로슈프린터, EuroSprinter)의 고성능 모델로 개발된 전기기관차로,
2000년, 크라우스 마파이(Krauss Maffei)와 지멘스(Siemens)가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유럽 국가들 특성상 거미줄처럼 연결된 국제선 철도와 도로 등이 각 나라에 길게 뻗어있었고 이 두 회사는 어찌하면
여러 국가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수송능력을 지닌 기관차를 개발할까 고심하다 결국 이 고민거리를
해결할 방도를 찾았는데 바로 기존의 유로스프린터에 트랙션모터 4개를 장착하여 고성능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2006년 9월 2일, ES 64 U는 독일 뉘른베르크(Nurnberg) 지방에서 오스트리아 연방철도(OBB)에 정식으로 수출하기 전
마지막으로 최고시속 테스트를 치뤘는데 약 357km/h로 운행하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기관차라는 타이틀을 얻습니다.
물론 2012년부터 도입된 현대로템제 8500호대가 나오기 전까지 말이죠. ^^
설계 최고시속에 다다르는 속도였는데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음으로 유명합니다. ^^
현재 ES 64 U의 최고시속은 230km/h 하향, 낮췄는데 치차비 개조만 하면 얼마든지 300km/h를 넘길 수 있다고 합니다.
ES 64 U는 오스트리아에서 타우루스 1116이라라고 불리었는데 이후 다른나라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부릅니다.
이 두 회사는 유럽의 철도 궤간은 러시아나 핀란드와 달리 대부분 표준궤라는 당연하면서 굉장히 좋은 장점을 노렸는데
이 때문에 크라우스 마파이와 지멘스는 각 나라의 철도회사로부터 ES 64 U 모델의 주문 폭주가 밀리기 시작했고
현재 ES 64 U는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기본으로, 스위스,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폴란드, 그리스,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활약중인데 현재 ES 64 U 모델은 지금껏 360대가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ES 64 U는 이후 ES 64 U2, 그리고 현재 ES 64 U4 까지 개발되어 현재 3세대 유로스프린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위스 오버리덴(Oberrieden)을 지나가는 OBB 소속 레일젯(Railjet) 견인기인 ES 64 U2.
레일젯은 예전 게시물(www.bobaedream.co.kr="" board="" bulletin="" view.php?code="skybr&No=1694"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skybr&No=1694)에
소개했듯이 오스트리아 및 동유럽 최고등급의 고속열차로 여러 나라에 투입되어 운행중입니다.
레일젯의 견인기인 ES 64 U2.
ES는 유로스프린터의 약자이고 64는 견인출력수인 6400kW를 뜻하며 U는 범용(Universal)을 뜻합니다.
ES 64 U2는 다목적 전기기관차인데 여객열차는 물론, 화물열차도 견인할 수 있습니다.
ES 64 U2의 기관실 입니다. 부품 구성은 8200호대와 거의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ES 64 F 모델에서 파생된 모델이 바로 8200호대이기 때문입니다.
ES 64 F는 ES 64 U의 개발 이전 모델로, ES 64 U와 마찬가지로 여객과 화물을 견인할 수 있습니다.
독일철도청(DB, Deutsche Bahn)이 화물운송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인 레일리온(Railion) 소속의 ES 64 F.
ES 64 F의 모티브로 제작된 열차가 바로 아래 사진의 코레일 소속 8200호대 입니다.
위 ES 64 F 모델과 같이 원래는 화물운송용 기관차였으나 여객용으로 재설계 되었습니다.
8100호대는 대우중공업이, 8200호대는 현대로템에 의해 면허 생산되었습니다.
8100호대와 8200호대 모두 ES 64 F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전압 교류(25kV 60Hz)에 맞게 재설계되었고
견인출력은 7200마력이고 최고시속은 약 150km/h 입니다.
하지만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8200호대 역시 치차비 개조와 약간의 변경을 요하면 본래 최고시속인
220km/h으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위키백과)
유로스프린터의 타이틀은 이놈으로 인해 빼앗기고 맙니다.
현행 최대 출력의 전기기관차인 8500호대 입니다!
화물전용 견인기라 엄청난 출력을 자랑하고 대차배열 역시 디젤기와 동일한 Co-Co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노후화 되어가는 8000호대를 대체하기 위하여 도입되었고 최고시속은 약 150km/h(설계 최고시속 :165km/h) 입니다.
8200호대와는 달리 화물 전용 견인기라 헵(HEP)은 없지만 객차에 맞는 24핀 점퍼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로스프린터는 타이틀을 뺏기긴 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기관차라는 타이틀은 여전히 보유하고 있지요. ^^
다시 유럽으로 돌아와서, 베를린 중앙역(Berlin Hbf)에 정차중인 ES 64 U2 모델입니다.
독일에서는 중앙역(Hauptbahnhof)을 약어로 Hbf로 표기하는데 Hauptbahnhof와 Hbf는 같은 뜻입니다.
간혹 이 둘을 혼동하시는 분들을 여럿 봤는데 거듭 강조하지만 Hauptbahnhof는 중앙역의 약자(Hbf) 입니다. ^^
독일 뷔르츠부르크(Wurzburg) 평야를 달리는 ES 64 U2.
뷔르츠부르크는 바이에른 지방에 있는데 이곳은 주교궁전인 마리엔베르크 요새가 있습니다.
오래전 가을에 방문했던 기억이 간간히 남긴 했는데 이곳은 다시 가봐도 손색이 없을듯 하네요. ^^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멘스(Siemens)제 ES 64 U2는 여객열차 외 화물열차도 견인할 수 있습니다. ^^
말 그대로 다용도 전기기관차인데 8600마력의 괴력과 230km/h라는 스피드를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인스부르크 중앙역(Insbruck Hbf)에 정차중인 오스트리아 연방철도(OBB) 소속 ES 64 U2 입니다.
자세히 보면 전면부 커플러 왼쪽에 제작사 이름이 선명하게 붙어 있습니다.
ES 64 모델들은 지멘스를 대표하는 전기기관차(EL)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만큼 가장 기본적인 모델들 입니다.
오스트리아 빈(Wien)역에 정차중인 ES 64 U2 입니다. 옆으로 레일젯(Railjet) 견인기도 보입니다.
ES 64 U2 모델 역시 여느 열차처럼 광고로 도색을 랩핑했는데 광고랩핑은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흔합니다.
특히 아예 열차 전체를 랩핑하는 경우도 있고 보통 철도회사 로고를 같이 새겨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위스 바센(Wassen)의 바팅거(Wattinger) 구간을 통과하는 ES 64 U2.
총괄제어 중련편성으로 운행중인데 8600마력을 지닌 괴력의 기관차가 중련으로 붙었으니
왠만한 산간지방이나 급구배에서도 신속하고 손쉽게 운행할 수 있을듯 보입니다.
역시 스위스의 바센(Wassen)을 지나가는 ES 64 U2 중련편성 입니다.
바센은 그닥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조트나 숙박장소를 잘 잡아놓으면 편히 쉬다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인터라켄이 있어 여행객들은 아무래도 인터라켄으로 더 많이 향합니다.
보너스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에 막 들어온 OBB 소속 ES 64 U2 입니다.
앞서 설명했지만 ES 64 U2는 여러 국가를 오갈 수 있는데 특히 슬로바키아에 교류 25kV 지원이 추가되어
사용 전압이 같기 때문에 얼마든지 다른나라의 전기기관차가 들어오고 나갈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독일 바이에른 지방 프라이징(Freising)역에 정차중인 ES 64 U4 입니다.
기존 ES 64 U2의 개량형이자 유로스프린터의 신형 모델인데 기관차 제원은 ES 64 U2와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유럽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압인 교류 15kV 16 2/3Hz, 교류 25kV 50Hz, 직류 1.5kV, 직류 3kV를 지원합니다.
이때문에 ES 64 U4는 유럽 그 어느 나라도 손쉽게 문제없이 오갈 수 있습니다.
*이전모델에 비해 달라진점은 전두부 형상이 살짝 변경이 되었는데 ES 64 U2와 달라진 점을 한번 찾아보세요 ^^
사진출처 : 레일픽쳐스넷(http://railpictures.net/)
위 3개의 영상은 재미있는 발차음이고 아래 마지막 영상은 357km/h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는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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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 잘~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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