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상병으로 전역하셨는데
얼마 전에 집으로 국방부에서 특별진급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우편물이 왔었습니다
아버지 몰래 준비해서 깜짝으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그동안 폐렴이 점점 심해지셨고
결국 이제는 제 곁에 안 계시네요
장례 치르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신청했던 일도 잊고 있었는데
저번에 등기로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군에서 이런 부분까지 챙겨줄 거라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그래도 늦게라도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주니 괜히 마음이 먹먹하네요
조만간 아버지 계신 곳에 들고 가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아들도 원래 4급 받아서 공익으로 빠졌었는데
이번에 몰래 다시 재검 신청해서 3급 받았다고
해군에 지원했다고요
곁에 계셨으면 아버지 성격이라면 분명 별말은 안 하셔도
속으로는 많이 대견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아드님 무사무탈 전역하길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아드님 무사무탈 전역하길
멋진 가족입니다
노무현대통령도 상병으로 제대했답니다.
특히 월남전때 특히 심했습니다.월남에서 병장들이 대거 귀국하니 국내에서는 상병에서 병장진급못한 장병들이 생기는겁니다.
아버님의 뒤늦은 진급 축하드립니다.
늦게나마 선친께서 진급하신 것에 축하드립니다.
그 선배가 상병으로 전역한 다음해 본인이 입대하였습니다.
아버님께서 정말 기뻐하셨을 겁니다!
피는 못 속이죠. 멋지십니다
징집된 병사들의 전역 계급을 티오가 없다고 상병으로 전역시킨 것은 횡포라고 본다.
고향선배가 술한잔 하면서 눈에 핏발을 세우고 군을 욕하던 그 억울함이 이제는 조금이라도 회복되었기를 기원합니다.
이건 정말로 잘한 겁니다.
상병전역과 병장전역은 군생활을 마치는 입장에서는 하늘과 땅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심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겁니다.
현역으로 갔다 오신 분들은 충분히 그 심정을 알 것입니다.
붙여쓰기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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