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3편의 영화 모두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3편 모두 극장에서 시청한 저로서는 느낀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등을 다룬 영화라 그런지
영화의 무게감도 있겠지만
머랄까
인물들이 너무 다양하게 나와서 그런지
좀 복잡하고 몰입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보통 영화는 주인공이라는게 존재하고 주인공을 중심으로
사건등을 해결하며 진행되는 시스템에 익숙해져있는 저로서는
이인물 보여줬다가 저인물보여줬다가
갑자기 제 3의 인물이 나오고
여튼 그런식이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1987 같은 경우
하정우 얘기나왔다가
설경구 얘기나왔다가 다시 김태리&정우성 얘기 나왔다가
김윤석 얘기나왔다가 전체적으로 딱 이사람이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없었음
덩케르크 역시
처음 영국군 보병 중심으로 진행되다가 어부 얘기나오다가
공군 얘기나오다가 좀 복잡한 느낌이었습니다.
미드웨이는 앞의 2편보다는 조금 나은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살짝 지루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긴했습니다..ㅠ
다른분은 CG가 어색하다하던데 전 잘모르겠더라구요ㅎ
미드웨이같은 경우 일본측의 얘기도 나오고
두리툴 보호했다는 명목하에 중국인들 학살당한다는 내용도 언급시키다보니
그런것같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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