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와 친구에 주관적인 시승기이니... 재미로 봐주시길~~~

 

141 마력... 18.8 토크...

 

2011년 11월 12일 날씨가 적당히 좋은 오후...

 

전 ... 부랄 친구와 함께 일주일전 시승 예약을 하러 풀셋팅후 서면 모 쉐보레로 갑니다...

 

제 친구에 포르쉐 카이엔을 타고... (저희들끼리에 사용하는 단어 입니다...  무슨 차종인지 맞추기 어려우실꺼에요 ㅋㅋ)

 

오후 3시경 서면에 도착 하여... 일본식 음식점에 들어가 친구는 닭고기 우동을 전... 돈까스 덮밥을 쳐묵쳐묵...

 

죠지아 커피로 입가쉼후...

 

간만에 서면을 나온지라 ... 넘쳐 나는 다라이들... 그리고 내껀 아니지만 ... 눈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대리점으로 고고~

 

시승 해주로 나온 과장님과 담배 한대 하고 자판기 커피를 또마시고...

 

5시쯤 ... 시승끝난 진주색에 말리부 2.0 가솔린 풀옵션이 들어 오네요 ㅋㅋㅋ

 

역시 문을 여니 쉐보레 만에 묵직함을 느낄수가 있네요...

 

그리고 앉은 시트... 묵직함과 버켓역시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는 포지션이 나와서 기분좋게 출발~~~

 

코스는 전포동을 지나 도시고속도로를 지나 송정을 지나 기장을 잠시 갔다 광안대교를 지나 오는 코스로 정해서 출발~~~

 

가기전 GS주유소에서 고급유... 3만원을 주유 합니다... 트립상은 167키로를 탈수 있다고 나오네요...

 

주유하고 있는 짧은 시간 동안 좀비들이 차를 힐끔힐끔 쳐다 봅니다 ㅋㅋㅋ 저거 뭐지 ... 무슨차지... 요런 느낌 ㅋㅋ

 

처음 악셀에 발을 대니 다른 차와 다름없이 미끄럽게 나가는 느낌입니다...

 

도시고속도로가 차가 많이 밀리네요... 창문을 다 올리고 썬룹도 다 닫고 친구와 영.사 과장 저에 대화 소리만 차에 맴도네요...

 

방음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막힌 도로를 지나 송정 도착...

 

트립상... 연비는 7.6... 그리고 기장을 가는 조금은 한적한 직진도로에서 천천히 풀악셀을 칩니다...

 

에코텍에 엔진음... 그냥 ... 뭐... 그렇고 풀악셀을 치니.... 엔진음은 200 ... 게기판은 100...

 

쉐보레에 한계일까요... 알피엠이 2단 정도를 다운을 하는것 같네요... 100키로 까지 시간이 세월아 내월아 정도 입니다...

 

그 코스를 제가 세번... 친구가 두번... 왕복을 하는데... 둘에 결론은...

 

쉐보레는 엔진이 ... 아직... 갈길이 멀구나... 라는 생각 이네요...

 

운전석에 앉았을때에 승차감... 저속 주행시는 승차감이 약간은 물렁한듯 했으나...

 

고속으로 갈수록 중간 정도에 느낌이 드네요... 적당히 하드하다... 그리고 코너바리는 역시 ... 좋았습니다...

 

그리고 핸들링 역시 좋은것 같네요...80키로가 넘어 가면서 조금씩 무거워지는...

 

제 동생에 차가 11년식 라.디라서 코너링과 하체는 현.기.삼 중에 최고라고 말을 했는데... 역시나 만족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수석에서도 승차감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과장에게 물었습니다... 승차감이 이러이러하다 하니... 뒤에 써스나 포어링크라고... 멀티보단 조금더 좋은 ...

 

그리고 나서 트립상에 연비를 보니... 8.9를 찍고 있네요 ㅋㅋㅋ

 

제가 타기 전에 키로수가 261키로이니 뭐 ...

 

풀악셀을 힘껏 쭉 치지는 못했지만... 4시간 정도에 시승기를 마치고 내린...

 

 

제 점수는요 ....

 

디자인... 잘빠진것 같다. 뒷태가 이쁘다... 풀옵에는 18인치가 들어 가는데 나름 사제삘도 나고 괜찮았습니다

 

실내... 운전석 시트가 맘에들고 센타페시아도 넓직하고 블루아이스 조명이 맥심으로 되어 있었는데도 눈이 아프거나...

           거슬리지는 않았고... 도어 부분과 에어콘 구멍사이에 은은한 블루 조명이 인테리어 분위기도 내주는것 같아 마음에

           들었고... 뒷자석이 알페온 보다는 조금 불편했음(알페온보다는 뒷자석이 더 들어 가있지 않음) . 버켓 시트도 마음에

           들었음...

 

연비... 고급유 3만원에 167키로 찍었으나... 실연비가 8키로 때는 나올것 같네요... 길들이기 나름인것 같아서 ...

           하지만 일반유일때는 모르겠네요... 고급유 일때는 적당하다고 보네요 ㅋㅋㅋ

 

정숙성... 만족 하네요...

 

풀옵에 가격이 시승한차가 29.430.000 원... 달리기 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차는 어느 정도는 달려야 하기에...

 

김여사 들에게는 모르겠으나 달리기를 조금 생각 하신다면 직접 시승을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말리부 디젤이 내년 6월에 들어 온다는데... 2.0이 들어 오면 라.디랑 겹치니 말이 안되는 장면이 또 연출이 될것이고...

 

2.2가 들어 온다면 ... 모르겠으나...

 

아무튼 짧은 시승기였습니다... 사진은 카메라를 미쳐 준비해 가지 못해 아쉽지만 없습니다...

 

다른 시승기때는 꼭 카메라를 들고  조금더 세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요 ~~~

 

이상 보배시승기에 깜빡이 너라 호로자슥아 였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