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 저랑 비슷한 사연이 있길래 혹시나 하고 글남겨 봅니다.
2년전쯤 와이프친구 남편에게 1,500만원이라는 돈을 빌려 주었습니다.
당연 와입이랑 와입친구 모르게...ㅠㅠ
물론 계좌이체 했구요..문자로 몇일날 준다는 말도 있고
돈준다던 기일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녹취도 하였구요..
그후로 몇달 질질 끌다가 쳐죽일놈 소리까지 듣고 어떻게 보내버릴까 하다가
그놈 교도소 갔습니다..사기죄로 총사기금액 20억정도...제가 젤 그중에 소액이더군요..
알아보니 그 천오백은 건달일수 이자 갚을려고 했던 돈이더군요..
지금 4년 확정받고 2년째 살고 있습니다...
전 아직 고소하지는 않았구요...
돈은 받기 힘들겠죠? 그리고 그놈 나오기 몇달전에 고소하면 또 재판받고 형 받을수 있을까요?
관할법원에 무료법률상담 해보시고 절차에따라
진행해 보세요. 아니면 법무사 이용해도 되구요.
물론 민사인데 판결을 받아 놓으면 단순한 채권이 아닌
물권이되어 소멸시효가 10년으로 늘어나니
나중에라도 그사람 재산에 압류 걸수있습니다.
뭐 하다못해 그사람이 나와서 생활하게되면
판결문을 토대로
사용하는 물건에 대해서 압류 걸어놓고
중간중간에 잊을만하면 내용증명 보내서
기간연장하는 방법도 있긴 있습니다만.
오기와 끈기가 필요 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잘 알고 겨시는거 깉아서
더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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