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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최류탄 닿아서
눈물 콧물
세수해도 안되고
더 어릴 때는
깡통에 든 걸 발로 펑 찼더니..
작은형이 놀래서 절 질질질 끌고 갔..
암튼 쥬금이였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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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형아들 그 때예유.....ㅋㅋ
아주그냥..
그땐 뭐 어려서 뭣도 몰랐으니 그냥 대학생들 욕했었죠 ㅎㅎ
욕은 안 했는데
한번 진짜 쎄게 당했네유 ㅋㅋㅋㅋㅋ
직접....본적은 없어용....징짜에영....0.0...
암튼 맞아본 적 없으세유???
경험해봐야 쥬금이란 걸 알텐디요
ㅎㄷㄷㄷ
ㅎㄷㄷㄷ
너무나 생생한 고통이예유
전 뭐 아무렇자도 앟더라구예
눈뜨니 풀숲에 누워있긴했는데
암시롱두 않았유
풀숲ㅋㅋㅋ
아... 미치게따ㅋㅋㅋㅋㅋㅋㅋ
ㅎㄷㄷㄷㄷ
백골단.. 무서워유
진짜 가끔 본 거 가터유..
ㅎㄷㄷㄷ
닭장차......
지방이었는데도
경험 많이 했어요
많이씩이나유.. ㅎㄷㄷㄷㄷ
내공이 있어보이시네유..
진짜 아비규환이지 싶네요
아....
죽다사라났내우
고생하셨어유....ㄷㄷㄷ
최류탄 때문에
근처 중고등학교응 3교시 도시락 먹고
4교시 수업후 하교 시켰어요
그렇지요
도시락은 먹고 가야제요
흐흫
갑자기 형댓에 순간 제가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된
이유는 뭘까요
ㅇㅏ휴.....
므튼 그랬쥬 ㅎ
그 땐 그랬쥬.......♡
지랄탄이란 기관총이 총알을 연발로 쏘듯이 최루탄을 연발로 쏘는 무기입니다.
형 고생하셨어유
으아..ㅠㅠㅠㅠ
지랄탄이라니...
그냥 얼굴에 직빵으로 닿으면
초쥬금.. 혼이 나가버려유
지금은 웃어도
형 고생 많이 하셨네유 ㅠㅠ
미안해유..
기억소환 했네유
사과탄이랑 그건 또 뭐예유 ㅎㄷㄷㄷㄷ
쌍쌍으로 데모 할때면 최루탄 땜시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집으로 왔던 기억이 ..... 그때 한양대학교 삼거리엔 백골단까지 있었는데...살벌했던 기억이 납니다.
백골단..
호달달달..
ㅠㅠ
최류탄땜시 쟈철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집갔던 기억이 나네여 ㅎㅎ
또 시작이군.... 모든 창문을 닫고 바람이 들어 올만한 모든 곳을 막습니다.
그 후 들려오는 다급한 소리... 깽꺵깽 깨갱깽깽.....
해질녘 나가보니 댕댕이는 하늘을 보고 누워 있습니다. 거품을 물고....
미안하다 댕댕아.... 구출하고 싶었지만 문을 여는 순간 같이 죽는걸 너도 알고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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