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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최애 카메라에요.
제가 80년대초 펜탁스MX로
사진을 접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이
니콘으로 넘어와 FM2,FE2,F3,F4s 등
여러 필카를 거쳤는데 그 중에
제일 좋아했던 카메라가 FA였죠.
한때 FA만 4대 소장했는데
지금은 신동 한대만 남겨두고
디지털로 놀죠.
참 이쁘게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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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쉬까지 장착하면
멋진 사진기포스가 날듯예
시선을 많이 받았는데 디지털이 대세가 되면서
인기가 하락했죠. ㅎㅎ
장롱에 있는건 빨리 꺼내세요.
렌즈에 곰팡이 펴요.
인화질감도유~ 전 FM2가 집에 어디 구석에... *.*;;
필름값도 비싸고 현상비용도 비싸고
있는 사람들의 취미가 되었어요.
귀한거 갖고 계시네유
지금도 집에 70여대 있지 싶어요.
수학여행 갈때 사진관에서 빌려주던...
예전 관광지에 가면 사진찍어 주는
찍사아저씨들도 많았었죠.
필카만의 갬성 무시못하져....
기본적인 필름의 향은 없죠.
디지털이야 노출 구도 안맞으면 지우고 다시 찍으면 되는데
필름이라는 것은 그렇지 않거든요.
당장 확인도 안되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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