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가 나와서 특정지역 인식이 가능하면 개그가 다큐가 될까봐 급히 삭제!
카페 알바의 눈빛이 마치...
아니 이 늙다리 아재가 자기는 동안인줄 알고 잘생긴줄 알고 작업거는거야 뭐야?
→ 동안이고 잘생겼다고 생각하지만 작업은 아니거든요?
아니 왜 맨날 자기있을때 같은메뉴만 시키는거야? 그러면 기억할줄 알고?
→ 커피는 마시고싶은데, 당하고 고지혈증 등등으로(콜록콜록) 요새 건강을 챙기려고 할메가커피보다는 그나마 건강에 나아보이는 라이트 바닐라 아몬드라떼 시키는거거든요?
아니 왜 맨날 메뉴이름도 제대로 못외워서 나한테 또 물어보는거야? 내가 한번 더 말 걸어주는걸 보고팠던거야?
→ 아니거든요! 원래 이런 메뉴같은거 엄청 못외움. 그냥 기억나는건 아몬드라떼 뿐이라고요!
아니 이쁜건 알아가지고!
→ 알바 이쁨
자꾸 네가 오면 저번에 딴 알바랑 욕하면서 대화했던게 생각나서 부끄럽잖아!(욕은 막 손님욕이 아니라 생활욕같은거라 귀여웠..)
→ 쿠폰때문에 여기오는거구, 여기가 차 대기하는데 있어서 사기 편해서 여기로 오는거거든요! 1일 1커피거든요!
테이크아웃이래매 왜 맨날 왔다가 한참 있다 나가는건데?
→ 아니거든요! 화장실 오기 편해서, 화장실 갔다가 온거거든요!
베스트가면 오늘부터 1일인가요? 경찰서 1일..
쓰다가 급 생각난 노래. 눈까지 와서 딱인듯.
널 인정하려해.
전에는 혼자였던 날들이 어색하지 않았어
오히려 자유롭게 사는게 훨썬 더 편하다고 생각했어
내 안에 두 사람의 자리가 좁게만 느껴져
가끔~ 외로움은 내가 살아 있음을 알게하는
이유라고 느끼면서 살아왔어...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이젠 널 인정하려해..
저는 그런 호로것들 만나면 매장 뒤엎어뿌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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