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을 끌고 다닌지 30개월....
어제 스포티지 터보 데리고 왔습니다.
틴팅 작업하고 언더코팅 하고 휀다 방음도 하고 끌고 오는길 모든게 새롭더군요^^
120 킬로로 달리며 노래를 작게 틀어놓아도 이건.. 노래 소리가 들립니다.
모닝은 120정도 달리면 노면소음하고 풍절음 때문에 노래를 틀을 생각을 안했거든요.
최소한의 길들이기는 해야 하는데 이녀석은 제 인내심을 극한까지 테스트 시키는군요...
돌아버리겠습니다 아주...
4000RPM 이상을 잡아 돌리던 출근길 오르막을 이녀석은 아주 여유롭게 치고 올라가네요.
그런데 희안한건 마냥 좋을줄만 알았는데...
스스로도 모닝을 보면서 "빨리 바꿔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거든요.
어제 영업사원이 모닝을 데리고 가는데 희안하게 슬프더라고요...
그래도 추억이 많은 차량이었는데.. 사고 한번 안나고 잘 돌아다닌 차인데 쩝...
그래서 떠나기전 사진 한방 찍어 놓았네요^^
샵 안에 있는건 저의 3세대 차량....
혹시 2009년 상반기에 서울에서 출고하셨나요? ㅋㅋㅋ 저 구청 공익할때 번호판 61라가 그렇게 많이 나갔는데.. 울 과장님 2009년 봄에 바꾼 차도 61라로 나갔고.. ㅋㅋ
근데 여긴 대전입니다
어쨋거나 대전에도 나간거 보니 그냥 기간별로 전국구로 뿌려지는거군요 ㅋㅋ
어제 작업해서 오늘은 열어도 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궁금하네요.
저는 총 백구십 할인 받았네요.
그러고 보니 저번에 저 취조 하시던분?ㅎㅎㅎ
기본 150에 재구매 10만 무슨 200만대 기념인가 10만 천사 어쩌고 저쩌고 20만
이렇게 할인 받았습니다. 참고하세요
터보가 그렇게 안팔리나...좋기만하던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힘좋고 연비는....트립상에는 9.3킬로 찍혀 있습니다.
귀하신 몸 대접받는 모닝... 너무 섭섭해 하지 마세요 제 차는 어제
운전연습 용으로 팔려 갔습니다... *_*
가격담합의 결정체들..... 거의 다 남는..... 앙 아닙니다.
뛰어난 열차단으로 여름이 초겨울이 되는 그런 필름들이죠.
차값도 그렇지만 정말 가격담합 이런거 문젭니다. 이래저래 어벙한 소비자들만 거덜나는군요. 여러분들 제발 정신들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스포터보!!!!!!!!!!!!!!!!!!!!!!......알피엠 시원하게 나가는 가솔린차 몰고싶네요..
전 가스차 ㅠㅠ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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