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발생한 호남 무안공항의 항공기 참사보도를 보며..179명의 사망자와 2명의 생존자를 위해
어떤 일이 선행되어야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을 유가족들이나 국민들은 바라고 있고 방송이나 커뮤니티에는
나름의 전문가들이 사고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밀출이후 오전 9시경이고 날씨도 맑아 사고기가 추락하는 과정과 추락후의 모습이
생생하게 국민들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화면에 보여진 동체 착륙의 항공기는 개활지에서 방치물만 없었다면 이토록 많은 사람이
죽는 일은 없었것이란 사실에 국민 대부분이 생각하는 바일 것입니다.
미사일에 격추된 비행기도 경우에 따라 승객 절반이 살수 있습니다.
고장이라 하여도 불시착하여 사망자가 극히 적은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고는 정말 놀랍다고
충격적이게 우리 한국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무엇인가 잘못 되었고 그 잘못된 것들이 하나씩 쌓여 큰문제가 터진 것 같다입니다.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선진사회도 결국 사람이 운용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무슨 변확가 생긴 것일까요..
일파만파는 세월호참사에서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사회는 사회적 비용을 엄청나게 지불하고 간신히 상처를 치유하였습니다.
완전하진 않지만 그래도 치유를 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노란리본을 단 차량들을 간간히 보면서
우리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돌아볼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항공기 참사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모든 국민이 뉴스와 매체를 통해 너무나 생생하게 사고를 보았고 지금도 전문가 들의 진단을
듣고 있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이 지정되었다면 조금은 멈춰서서 주변을 둘러 봐도 될텐데
뉴스에서는 탄핵관련 수사사항과 출석요구등 이 방송 됩니다.
국민들은 짜증과 좌절을 함께 느낄 것입니다.
그들만의 리그 같은 정치 현실에 수사의 진행이나 재판의 진행은 시스템에 의해 진행시키며
어느 누구도 그것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놀라운 시스템에 의지한 목적 달성이란 말 외에는 할말이 없어 집니다.
조금은 쉬어갔으면 합니다. 일상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만 요구하지 말고
정치권과 수사기관들도 동참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에 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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