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선 고가도로 주행 중 옆 차량이 제 앞도 아니고
바로 옆에서 깜빡이를 켜고 붙었습니다
클락션을 울렸음에도 여려차례 바로 옆에서 붙으며 차선변경을 시도하여
클락션을 길게 누르니 그제서야 제 뒤로 갔습니다
당시 도로는 실선이었으며 차선변경이 불가능하였고
제 차를 앞질러서 차선변경했으면 모를까 옆에서 여러차례 위험하게 붙어
열받았지만 그냥 무시하고 가려했습니다
오히려 그 차량이 제 옆으로 다가와 먼저 창문을 내렸고
실실 웃으며 말하는데 뭐라 하는지는 안들렸고
사과하는 제스쳐가 아니라 저도 창문열고
실선 모르냐 병신새끼야 소리지른 뒤 제 갈길 갔습니다
이후로도 제 차선 옆으로 붙어 창문을 열어댔으나
저는 창문 열지 않고 손가락만 날렸는데요
그러고도 제 뒤 옆으로 서성거리다 이후 갈길 갔습니다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모욕죄로 신고하는거 아니냐 해서요
그게 가능한가요?
저도 그 차량도 동승자는 없었습니다.
무서운 세상 이쟈나요ㅠ
누군가 듣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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