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깐
(요 사연도 2번째 등업임을 밟힘)
하도 한때 술 쳐먹고 다닌 20대초반시절 (방우병 포함)
머 방우병은 어쩔수없는 동네선배도 있고해
이끌려 댕기고 그 알지예 딸그락거리는 뺀또 사댕긴
단기사병의 눈꼴 사나운짓 한때 사회문제화 시 될때
그라고 뭣이 묵고대학생들 칭구놈들이 돈없다고
천날만날 불러내 술 사달라
(으흫 이쁜여대생 이 섞여있기뗌 기를쓰고 나감)
그라고 칼막스니 마르크스니 스탈린이니 사회주의니
공산주의니 들어도 암소린가 이해도 안됐지만 은
5.18광주의 참혹한 진실을 외신기자들의 사진첩을
보고 분개는 했지요
개머리판에 머리가 다 날아가고 짓이겨진 참혹한 시신
울집은 온돌 구돌장 이었거던예
정지로 통하는 미닫이 문열면 높이가 꽤 높은 부뚜막
있고 옆엔 연탄화구있고 그옆엔 석유곤로 옆에 찬장
사선으론 또 다른 연탄화구랑 찬장
한번씩 찬장을 열연 기함을 토했거던예
쥐가 새앙주 새끼를 많이도 낳안놨거던예
그 정지 문을 열고 부뚜막에 여러번 자빠지고 마당에
나가기 귀찬아 수챗구멍에 오줌싸러 간다고예
한날은 꼬치꺼내놓고 거꾸로 쳐박히고 ㅜㅠ
(자다일나서 서서 쏴 ㅡ)
어느날은 울 할무이가 시집올때 해온 단수문을 열고
두꺼운 목화솜 이불에다 대문옆 화장실 정낭인가 알고
션하게 발 ㅡ쏴
어느날
정지로 나와서 조왕신에게 절을 해라 하더라구예
조그만 간장종지 12개에 나물 한젓가락씩 해
차려놓고 초에 불을 켜놓고 막걸리가 놓여져 있데예
시키면 시킨데로 하라고 할무이랑 울 엄마뗌
절 2번하고 일어나 고개숙인 절 하고 (보통의 제사때)
그 초를 켠 개다리소반에 꿇어앉자라해
할무이가 조왕신께 빌고 비는 기원을 한참한후에
음복이라면거 원샷 때리라 해
원샷을 하는데 뭔가 막걸리가 이상하데예
울 할매가 막걸리 담은거 늘 식초로 삭힌다 부뚜막근처
대병에 넣어 두셨던 쉰맛나는 그 막걸리 맛도 아이고
알고보니깐 개젖이라 하데예
당시엔 길에서 개생퀴들이 늘상 하던짓 하기에
새끼배 돌아댕기는 개 들이 천지 라 쉽게 개젖을
구할수있었거던예
개젖을 먹고 절을 한 이유를 한참이 지난후 지금
생각해보니까예
개젖을 묵고 술쳐먹고 개 되어 개한테 절하고
개새끼가 되지말란 뜻 아이겠으예
(이유없이 까이는 멍뭉이들 1패)
아주아주 깊이 반성하란 지난온 옛어른들의 양밥 절차
술이란 음석은 잘만 조시를 맞춰 즐긴다면
아주아주 건강에도 이롭고 특히 자리를 빛내고
정신건강엔 최고 죠
*요샌 젤 개생퀴가 술 처먹꼬 운전하는 놈이지예,,,,,,,,,,,,,
개젖 같데예
남권이 최고 아잉고 촤하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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