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이 분신자살했습니다.
동대문 평화시장의 재단가 전태일은 열악한 노동 현실에 눈을 뜬 뒤
박정희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으나 이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자
노동환경 개선과 노동법 준수를 주장하면서 분신자살하였습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니 일요일을 쉬게 하라."
전태일 열사는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 되었습니다.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는 평생을 노동운동에 헌신하여
'노동자들의 어미니'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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