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혼 자체를 저만 서두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굉장히 성향자체가 독립적이고 사람에게 마음을 쉽게 주지 않아요
그리고 책임감도 강한 성향이기 때문에 자기 일은 자기가 처리해야한다 주의
여자친구한테 결혼생각이 들때쯤
모아놓은돈은 얼마고 부채는 있냐 하고 물은적이 있었고
이러면 안됐지만 여자친구한테 거의 반강제로 신용조회를 받아냈습니다
(제 앞에서 뱅크 샐러드 하게 함)
사실 여기서 여자친구는 저에대한 신뢰를 많이 잃은거 같아요
그때가 채 1년도 안만났을 때니까요
내가 왜 너한테 내 부채를말해야 하냐고 하더라구요
결혼 전에 해결이 됐으면 된거고.
너에대한 신뢰가 없다면 말하고 말고는 자기 문제 아니냐면서
저는 그래도 나한텐 숨기는거 없이 다 말해야했다면서 말하고 있고 서운하다고.
니가 듣고 싶으면 다 말해야되?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상황이다르고
때가 다른건데 니가 듣고싶다고 하면 무조건 말을 해야되?
너무 이기적인거 아냐?
하고 니가 이걸 이해못하고 계속 서운한게 남아있으면 헤어지자.
라고 하더라구요
대체 저를 뭘로 생각한걸까요
전 이해가 안되네요
이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결혼 전제하에
니가 뭔데 강제로 신용조회를 시키고
우리 마누리랑도 5년차지만 그런거 한적이 없는데 ㅋㅋㅋ
고작 1년도 안만났을때 그랬다고?
니가 그런 최소한의 예의도 안지키면서,
무슨 너한테 털어놓으라고 닦달질이야
너를 믿고 이야기할수있게 무한 신뢰를 주고 그 사람을 기다려줘야지.
니가 듣고싶으면 말해야되고
니가 결혼하고 싶으면 그시기 맞춰서 해줘야되냐?
뭐 이런 X끼가 다있어?
기본적인 사람에대한 예의, 배려가 없네.
너라면 너같은 놈에게 이런저런 일 상의하고 싶겠냐?
니가 얼마나 큰 수치심을 줬는지 얼마나 배려없는 행동을 한건지 깨달아라
저거 하나만 봐도 니가 얼마나 개차반이였는지 알수있다.
니가 여친한테 어떤 남자였는지다 되돌아봐라. 그리고 놔줘라. 진짜 기가차네 ㅋㅋㅋ
너무 성급했습니다
결혼하기엔 너무 개인주의적인 것 같고 연애만 하시는게...
끈데 신용조회 시키는건 진짜 전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했네요.
방법이 잘못됐어요
신용조회 해보라는 좀 아니죠. 그것도 싫다는데.
상대는 아직 준비안됐다는데.
서로 보여주는것도 쌍방 협의하에 진행되는거죠.
님맘 알지만 그렇게 하시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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