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순진하고픈 순진한소년 입니다
주말마다 식구들이 내려오거든요
매장옆 빈 상가에 아이들이 가끔 지나가면서
보거든요
거기서 막내아들이 고양이 울음 소리를 듣고
큰아들에게 말을하고 둘이서 한참을 찾더군요
그리고 와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구해야 할거 같다고 어린 고양이 같다고
매장도 요즘 힘들고 개인적으로도 힘들구요
고양이까지 봐줄 여력이 안되어서 모른척
가려는디 아이들이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요
어쩔수 없이 잡아 밥먹이려하니 안먹더라구요
젓땐지 얼마안된 아기더라구요
와이프가 그냥 보내주자 해서 저녁 보내주었는디
매장근처에서 울고 주차된 차량 안에들어가고
하루종일 신경쓰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엄마,아빠 나쁜사람이라고 울면서
말하기에 어쩔 수 없이 숙소로 델꾸왔어요
결국 밥그릇사고 밥사고 간식사고
병원 델꾸갔다오고
켓타워사고 장난감 사구요
혹시 이 글을 보시는 회원님들께 드릴 말은
고양이 무서워요 생각 많이 하셔요
들이는 순간 보낼 수 없는 무서운 친구에요
추운 겨울에는 집에서 키우고요
봄 시즌 떠난다면 보내주고요
남는다면 같이 있어야지요
이렇게 또 가족이 생긴 소식 알림이였습니다
이상입니다
드디어 순진한소년님에게도 주인님이 생겼네요. ^^
아들 초등학생때 남편이 강아지 한마리 데리고 왔는데 오자마자 카페트에 오줌싸고 당장 돌려보내라고하고 화를내다 아들이 키우고 싶다하고 순간 아들에게 생명을 가볍게 보게하는 부모가 될수 없어 받아들이고 지금14살 되었습니다.
강아지가 있으니 가족간의 대화가 많아지는것만으로도 제몫은 충분히한다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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