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회사 재직 당시, 사수로부터 외모에 대한 지적과
치마를 입고 다녀라, 화장을 꼭 해라, 사용자의 책상을 닦고 메일 커피를 놔둬라는 등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세컨드라고 소문을 내어 사용자에게 이야기 했더니
가해자를 퇴사 시키는 조건으로 피해자인 저에게 퇴사를 종용 하였습니다.
성희롱적 발언들은 사용자의 세컨드이다. 얼굴 꼬라지 보기 싫으니깐 벽보고 다녀라
교수님한테 몸 팔아서 논문 내고 한거다, 이 남자 저남자 꼬시다가 짤렸다는 등의 비난을 들어야 했고,
2차 가해로 술집 여자 같이 생겼다, 가족들 끼리도 닮았다며 싸게 생겼다고 조롱 했으며.
친구들 까지도 지 같은 애랑 다닌다며 끼리끼리라고 비난 하기도 했습니다.
회사에서는 2014년 성희롱 조사를 시행하지 않았고, 작년에 가해자가 퇴사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민원을 넣어 처음으로 2024년에 성희롱 조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하지만 성희롱 조사를 하기보다는 담배 피냐, 회사에서 담배핀적 있느냐, 지각 하지 않았냐는 등
성희롱 조사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가해자는 제가 낸 아이디어와 실험 계획과 결과 등을 빼앗기도 했으며 심지어 네이버 뉴스에까지 나왔습니다.
또 한 실험 결과를 조작하여 논문을 제출 했음에도 회사는 이에 대한 조치도 피해 구제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이 일 이후로 너무 많이 죽고 싶은 나날을 보내며 자살 시도를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제가 계속 되는 자살로 신경을 쓰다 신근경색으로 수술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한 집안을 풍지박산을 만들어 놓고 가해자는 잘 살아 가고 있다는 것이 도저히 받아 들 일 수가 없습니다.
이 내용을 널리 퍼뜨려 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어떻게 하면 되는지 가르쳐 주실 수 있을까요?
당시에 말 하지 못 했던 이유는 가해자를 육아휴직으로 한지도 모르고 회사 홈페이지에 이름이 없는 것을 보고
퇴사를 시킨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퇴사 시키지 않았고, 논문까지 조작했는데
회사에서는 묵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위험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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