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당일 친구가 고깃집 오픈한다고 룰루랄라 가족 4이서 팔아주러, 고기먹으러 1시간 거리를 차타고 갔습니다.
먹는중에 저는 고기를 굽는 상황이었는데 아내가 저보고 접시를 주면서 옆으로 치우라고 준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무생각없이 잡았는데 너무 뜨거워 앞에 패대기하디시피 던졌습니다.
그접시가 숯불에 달가져서 엄청뜨거웠던거였습니다.
그럼 이상황에서 아내는 저보고 괜찮냐고 하는게 먼저인데 벌레보듯이보며 왜그런거가지고 그러냐라는듯이 말하는겁니다.
접시를 패대기칠때 상엔 한가득이 반찬들로 가득해서 어쩔수 없는상황 이었고 아 씨팔 까지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말이 너무한거아니냐, 과한거아니냐 이러는겁니다. 아... 자기가 여기 오픈집아니었으면 더말할려다 싸울거같아 말을 안하는거랍니다.
한마디로 지가 오히려 참는다는거죠.
오히려 내가 더답답한 상황인데 말이죠.
저는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접시가 너무 뜨거워 바닥에 던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욕도 아내한테한게아니라 순간 뜨거워서 한거였습니다.
저도 너무 뜨거웠고,답답했구요. 아...cp성향정말 힘드네요
이게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내잘못인가요?
냉정하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진짜 저 화병나 죽어버릴꺼 같습니다.
쌤쌤!
엄청 미안해하고 다독여줬을겁니다..
님와이프는 ..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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