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년 9월 23일(음력 1592년 8월 18일)
임진왜란 떄 금산전투가 있었습니다.
조헌이 이끈 700여 명의 의병과
영규대사가 이끈 800여 명의 승병은 금산전투에서 전멸합니다.
유교 국가 조선은 조헌이 이끈 700여 명의 의병을 기리며 금산에 칠백의총을 만들었으나
나라를 위해 이들과 함께 목숨 바친 스님들을 홀대했습니다.
오늘날 금산 칠백의총에는
영규대사를 비롯한 스님 800여 명이 합사되어 있으니
금산 천오백의총이라고 부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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