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에서 60대 남성이 경운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10시 34분 산청읍 축사 주변 농로에서 60대 남성 A 씨가
경운기 몸체와 적재함 사이에 가슴을 끼여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목격한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이 A 씨를 병원으로 이송시켰으나 결국 숨졌다.
사인은 외부 압박에 의한 신체 손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가 경운기를 몰고 내리막길인 농로에서 좌회전하다 핸들이 갑자기 틀어지면서
경운기 몸체와 적재함에 가슴이 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꺽이면 고꾸라지면서 큰사고납니다.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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