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선거 4명 출마
3년 연속 무파업 현 집행부 연임 주목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의 집행부를 이끌
새 위원장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진다.
현대차 노조의 선거관리위원회는 제4대 위원장(지부장)
선거에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현 집행부를 이끌고 있는 이경훈 위원장이 연임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 위원장과 비슷한 성향으로 온건 노선의 현장혁신연대를 대표한 홍성봉 후보도 출마했다.
홍 후보는 2009년 위원장 선거에도 나와 이 위원장과 맞붙었다.
이어 강경 노선의 민주현장과 금속연대라는 현장노동조직이 연대해
내세운 문용문 현 노조감사(민주현장)가 후보로 등록했다.
또다른 강성파인 금속민주투쟁위원회(금속민투위)는 전규석 의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현대차 노조는 11월1일 선거일정을 잡아두고 있다.
올해 현대차 노조위원장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노조 역사상 3년째 파업 없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한 현 집행부가 조합원의 꾸준한 지지를 얻어 연임에 성공하느냐이다.
현대차와 함께 울산지역의 또다른 대형 사업장인 현대중공업도 20일 새 집행부 선거를 실시한다.
현 집행부 조직인 노동자민주투쟁위원회(노민투)의 김진필 후보, 노민투에서
분파한 참된노동자회(참노회)의 김성호 전 16대 노조위원장, 새로운
민주노조건설을 위한 민주연합(새민연)의 김형균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노민투와 참노회는 온건ㆍ합리, 새민연은 강성ㆍ진보 성향의 조직이다.
오종쇄 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후배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출마하지 않았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5319400&date=20111015&type=0&rankingSeq=5&rankingSectionId=102
폭바 노조도 올려줘바라.
독일차 좋아하는 놈들이 폭바나 비에 ㅁ노조도 알어야지..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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