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에 몇번씩 보배드림을 눈팅을 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직장인에게 보배는 힐링인것 같습니다.
최근 좀 어이없고 황당한 일을 당해서 이게 맞나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멤버쉽 가입이 되어 있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자주 이용을 하는데 분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를 했는데 지마켓에서 배송이 되었다는 문자가 띵~
다시 스마트스토어를 확인해 봐도 지마켓이 아닌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한게 맞았습니다.
의문이 생겨서 찾아보니 위탁판매 형식으로 제가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하면 위탁판매 업자한테 제 개인정보를 넘기고 또 그 위탁판매업자는 지마켓, 옥션등 쇼핑몰에 정보를 넘겨서 배송이 되는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문제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관련해서 많은 사건이 있었고 개인정보를 유출을 우려해서 대형 쇼핑몰만 이용을 하고 있는데 위탁판매업체는 정말 이름도 없는 조금만 업체인것 같더라구요.
더 큰 문제는 위탁판매업체나 위탁판매업체에서 특정 쇼핑몰에 제 개인정보를 넘겼기 때문에 만약 그 위탁판매 업체나 쇼핑몰에서 개인정보가 유출이 되더라도 저는 아무런 통보를 받을 수 없지 않을까 해서 불안해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문의를 하니 개인정보침해가 맞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네이버에도 이거 관련해서 문의를 하니 네이버는 모니터링를 통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지만 2주일 지나서 확인해보니 그 스마트스토어는 그대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요즘 개인정보 유출이 너무 많이 되기 때문에 민감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네이버는 우리나랑 최고의 쇼핑몰인데 고객의 개인정보관련해서 너무 무책임한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데 네이버는 국내 최고의 쇼핑몰인 만큼 고객 정보에 좀더 확실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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