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다니는 길에 차가 주행을 하고 주차를 하고
이건 조금 아니 많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민원을 넣었습니다.
국민신문고로 민원도 넣고 구청으로 찾아가기도 하고
이제 쪼금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차가 인도에 쉽게 진입하려고 차량진입판이라는 걸 설치하고 시멘트를 발라 경사로를 만들어 일부러 만든 턱을 없애버리고
이런 건 정말 심하지 않습니까?
건물마다 주차장이 있고 주변에 큰 주차타워도 있는데
돈이 아까워서? 주차하는데 귀찮아서?
이기적인 마음으로 이런 짓들을 하면 본인은 편하고 돈도 아끼고 개이득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고 위험에 노출됩니다.
또 사람 다니는 용도로 만든 인도에 차가 다니면 보도블럭은 파손됩니다.
여기 사진의 장소들만 해도 보도블럭이 균일하지도 않고 깨진 곳도 있어서 무심코 걷다보면 발목이 꺾이고 비가 오면 물이 고여 발 디딜 곳이 없습니다. 보도블럭 교체는 세금으로 할텐데 불법행위를 한 자들은 개이득을 보고 유지보수비용은 전체 구민들이 부담하고?
사람은 인도로 차는 차도로 이 단순한 상식이 통하지 않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사진 찍은 날짜를 보니 구청에서 생각보다 빠르게 설치해주셨습니다. 사진만 오늘찍었지 며칠 전에 설치됐거든요.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너 혼자 뭐 한다고 되겠냐.
민원을 넣어도 공무원들이 일을 안하니 할 이유가 없다.
아뇨. 하면 됩니다. 그리고 공무원도 해줄거고요.
스마트폰에 카메라가 달려있어요 엄청나지 않습니까? 그걸로 찍고 민원을 넣으면 됩니다.
귀찮지 않냐고요?
유럽은 사람이우선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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