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우선 여쭤보고싶은 부분은 .
지방에서 서울로 곧 조카가 옵니다.
( 부모님 없이 아이들만 서울에 오네요 약 2박 3일 )
애가 방학하기전에 학교내 따돌림으로 상처를 좀받았었는데 물론 잘 해결됐다곤하지만..
콧바람좀 쐐줄려고 작은 아빠가 먼가 좀 해주고싶은데..
남자아이가 아니다보니.. 감을 잡을수가 없네요.
성격은 활발했던 녀석인데 해당 일을 겪고나서 좀 기가 죽어있는걸 알게됐어요.
자 본론으로 ...
서울 내에서 지방의 여중생 ( 조카 ) 좋아할만한 구경이나 놀이 아이들의 세계에서
힐링으로 남을 만한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 음식은 가리지않아요 ) 집안 특성상.... 육류를 엄청좋아합니다..
자녀분들이 있으신분들께서 자녀들이 좋아했던 것들이나 그런게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저 어릴때 삼촌이 뭐 해주는거보다 사촌형제들끼리 나가서 놀았던게 더 기억에 남눈뎅!! 어른되서도 사촌들이랑 친하게 지내게되고.. 사촌형제끼리 교류가 없었던집은 그낭 남남처럼 지내는 집도 많다더라구여..
저 어릴때 삼촌네 가면 제일 나이많은애한테 3만원 쥐어주면서 야니네 나가서 놀다와!! 하는게 제일 좋아씀@.@
여중생이 좋아할만한건 삼촌카드로 올리브영 털기!!
여러 따님분 뫼신 경험담입니다
둘이노실거면 차라리 옷한벌 사준다는 핑계로 스타필드같은 복합쇼핑몰가서 마음에 드는 옷이나 신발 골라보라고 같이 돌아댕기다가 오락실보이면 삼촌 인형뽑기 엄청 잘하는데~~ 한번 해볼까? 하면서 오락실 데리고가서 인형뽑기 몇판 하시고, 음식 뭐좋아하는지 먹고싶은거 뭐든 먹으라고 골라보라그래서 저녁식사하고 집에 오시는게..
조카네 가정형편을 모르니.. 부잣집이면 몰라도 평범한 서민가정이면 분명 사고싶은 브랜드의 옷이나 신발같은게 있어도 못사던게 있을테니 그런거를 사주면 조카입장에서 100점짜리 삼촌일듯! 청소년기엔 사고싶은게 하도많아서 부모님들이 다 안사주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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