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의 1주기라고 요며칠 뉴스가 많이 올라오는걸 봤어요.
전국곳곳에서 교사의 죽음을 애도하고 함께 하는것을 봤어요. 부산에서도 서이초교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공간이 마련되었어요.
그 교사의 죽음은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예요. 그 교사의 부모님도 저처럼 가슴에 돌덩이를 얹고 하루하루를 살아가시겠지요..
너무나 안타까운 서이초 교사의 죽음은 교사들이 다함께 애도해줍니다.
그런데 학폭을 호소하다 죽음을 선택한 서연이는... 우리가족 옆에 살아있지도 않고..친구들옆에도 없어요. 졸업앨범에서 조차도 사라져 버렸어요.
졸업앨범에서 아이를 삭제하면서 서연이라는 존재를 기억조차 하지마라고...
하늘에서 서연이가 자기가 삭제된 졸업사진을 봤다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남아있는 아이들의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키기때문에 애도도 하지마라고..전부 학교에서 교장.교감.교사들이 그랬네요.
그랬네요. 학교에서...
그럼 서이초등학교에 남아있는 아이들은 트라우마가 없어서 애도를 하는걸까요?
서연이는 기억을 하면 안되는 존재였을까요?
졸업앨범에서 아이를 의도적으로 삭제를 한걸 저는 백번 천번 만번을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고 용서가 안되요.
학교에서 또다시 배신당한 불쌍한 서연이ㅠ
힘내세요~~
관종여기자 어찌됐을지 양심이란게 있는지 처벌은 받았을지 맨탄최강 기래기들 박멸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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