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앞에 소형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 앞에 몇평 안되는 화단이 있구요.
평소에도 보면 온갖 쓰레기를 화단에 버리는 사람들이 많던데 어버이날 끝나고 나니 이걸 떡하니 화단에 버렸네요.
첨엔 더 안쪽에 버려져있었는데 누가 꺼내놨네요.
그래도 자식들이 어버이날이라고 비싼돈 들여가며 사다 줬을껀데 저걸 저런식으로 버린다는게 참...
분홍띠에 글도 적혀있었던거 같은데 그건 띄었네요ㅎㅎㅎ
꽃이 시들면 버릴순 있죠...하지만 남의집 화단에 저런식으로 버리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해오신 할머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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