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집을 나가신지 이제 세월이 흘렀습니다 6개월쯤 되어가네요
나가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뭐 아버지와의 문제 저와의 다툼...이라고 해야할까 이제는 잘못만 한거만 생각나네요....
아무튼 몇달전에 어머니가 발신제한으로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때 잘 지내고 있냐고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번호 만들어서 다시 전화 준다고 하면서 대화를 끝냈습니다.
그뒤에 지금까지도 연락이 없는 상태이고요....ㅠ
제가 우연치않게 번호를 알았습니다 알았지만 어머니를 기다려봐야겠다는 생각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락이 한달 넘게 안 오니...걱정이 되네요ㅠㅠ
이 번호로 연락을 제가 취해 보아야할까요???? 제가 또 연락했다가 또 번호 없애버리고 하실까봐 걱정에 하지도 못하고 그냥 고민만 빠져있네요...
제가 전화나 문자를 남기면 어머니가 답장이라도 주실까요....
무서워하거나 부담스러워 하시지 않겠죠??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걱정되고 그럴수 있는데
그게 나만 생각하는건지
어머님을 위해서 그런건지
생각해보셔유.
모든 사람의 상처의 깊이는 당사자만
이해 할수있어요
어머니가 오랜세월 축적된 오해가 있는지
등등을 알아야 되지시픈데
어머니가 자식까지 버리고 가출한게 보통일도 아니고 어찌 그리 단순하게..
어머니의 현재 심정을 알고
생각볼수 있어야 하는데 우선 먼저
생각을 좀 깊게 더 하시고 스스로의 상황을
더더더 고민하고 인지하시는게 먼저일듯요
그럼 아직은 연락할때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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