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먹는장사하다 폐업한 입장으로. 음식맛은 그럭저럭했으나 천성이 무뚝뚝했지만. 장사할때 만큼은 테이블에 한명 앉아있어도 절대로 체념한듯 티비만 보지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맛있게 드세요".."필요하신거 있으시면 벨 눌러주세요" "안녕히 가세요" 이게 기본으로 했는데도 폐업한 마당에. 요즘 어디 밥먹으러 가서. 손님없이 혼자나 두명이 가면. 잘가라는 인삿말 듣기도 힘드네요. ㅎㅎ 화장실 어디냐 물어봐도 무지 무뚝뚝. "저기 열쇠 있잖아요?" ㄷㄷㄷ
식당 100군데 가면 정말 "맛있게 드세요" 이말 듣는곳이 한 서너군데나 될까요?? 이런말 하면 자존심이 상하시나?
결국 친절한곳이 성공합디다. ~ 말이 친절이지 이거 멘탈잡고 친절하기가 쉽지 않거든됴.
체력 영끌해버리면 솔까 미소 짓고 응대하기도 힘듬
아니면 러쉬타임 끝난 직후라 그런가 ㅠ
나는 가는곳 마다 다 친절하던데.
그리고 폐업한게 뭔 자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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