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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면 새벽에 별이 초롱초롱^^ 이쁜달과 별에
관심이 생겨 3월 내생일겸 딸 교육에 도움된다고 집사람한데 온갖 애교를부려
셀레스트론 이십만중반짜리 천체망원경을 샀는데 ㅠㅠ
우째 천체망원경으로는 달이 보이지도 않고 폰으로 달 찍는게
더 잘보이네유... 우째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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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보고 별도 보고 예쁜 추억값이라
생각하면 아깝지 않을듯요*.*;
폰이 더 잘보인다는건
와이프님껜 비밀인거 아시조?*.*;;;;;;
책 보시고 직접 별자리 찾아보시고 거기 딸린 이야기 잘 기억 해 놓으셨다가
캠핑가셔서 아이들과 기대어 앉아 레이저포인터로
설명과 이야기 해 줘 보세요.
하루이틀밤 새워도 별자리 이야기 다 못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오래 기억되구요.
저희 아이들은 현재 성년이지만 모닥불 피우고 앉아서 별자리 얘기듣던 그때를 지금도 얘기하곤 합니다.
핸드폰은 100만원이 넘는 망원카메라니까 이십중반대 천체망원경보다 잘 찍히지요.
언넝 도망가셈 거기 빠지면 다른취미 다 합친것보다 더 많이 깨진다고 들었읍니다
시작도 하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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