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북이 고향인 수도권 거주민입니다. 오래전에 잼버리 실패 이후에 글을 올린적이 있었고 보배에서 크나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 때 낙향을 고민했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5도 2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지역 축제가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대단한데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 때문에 다녀와서 후회 하시는 분들도 많고 시장도 바가지가 심해서 안가게 되는게 안타까워서
제가 작년에 가보고 바가지 없고 좋았던 전북 축제만 추천을 드릴까 합니다.
앞으로도 가끔 한번씩 전북 축제 홍보를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게시판의 목적에 어긋나거나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 삭제하겠습니다^^
고창 청보리 축제는 제가 가 본 축제중에 가장 아름다운 축제중 하나였습니다. 청보리 밭 가운데로 길이 있는데
이 길로 걷다 보면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바가지 또한 없었습니다. 주변에 상하 농장 체험이나
복분자와 함께 하는 고창 장어는 보배 형님들을 만족시켜 드릴 것입니다^^
익산 야행은 전통의상을 입고 야간에 문화재등을 가는데 매우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축제는 밤에는
하지 않거나 술과 함께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풍등을 날려 볼 수 있고 왕의 길을 걸어 보는 등 자녀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예약이 필수인 경우도 있어서 꼭 문의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악산에서는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네요. 제가 김제 지평선 축제도 가봤는데 바가지는 확실히 없는 편입니다.
지자체가 관리를 하면 확실히 바가지는 근절 될 수 있습니다.
추천 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 바가지가 있는 업체는 3년간 제한함으로서 바가지를 원천 봉쇄한다고 하니 믿어 보려고 합니다
행복한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혹시 시간이 있으시면 전북의 축제에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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