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니까 거버나이프더군요.
이걸 손잡이 부분 해체하고 날부분을 줄로 갈아서 찌르기용 검으로 개조한거던데...
저도 서바이벌나이프 몇개 있습니다. 날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어느정도냐면 날을 대고 망치로 쳐서 장작도 쪼갤수 있습니다. 그게 서바이벌 나이프입니다. 이걸 줄로 갈아서 저 사진속 흉기 형태로 갈아서 만든다라? 말도안됩니다. 제가 볼땐 탁상그라인더 혹은 최소 전동 그라인더를 썼을거라봅니다. 이런 도구는 일반적인 가정이나 부동산 사무실에는 없는게 정상이죠.
즉 그냥 집에서 조물딱 거린게 아니라 테러범처럼 작정하고 암살도구를 만들었고 그만한 장비도 있을겁니다.
아주 날카롭고 짧은 장어칼, 데바, 창칼도 2-3만원이면 삽니다.
근데 저 거버나이프는 11만원짜리인데 가격도 높은편이고 성능도 좋은겁니다. 그걸 또 갈고 잘라서 개조를 하다니 무슨 람보 전투 준비 씬도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적인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공무원출신, 60대가 서바이벌 나이프에 대해 잘 안다라? 그걸 양날로 개조를 한다라?
과연 혼자 생각하고 준비하고 실행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공범이 있을거라 봅니다.
김대중납치사건은 교과서에 실리고 역사에도 남았습니다.
이번 이재명 암살 미수사건도 그 못지 않게 큰 사건입니다.
헬기따위로 논점 흐리는 짓에 말리면 안됩니다.
더 조사해야 합니다.
.
쉬쉬는것 보면 뒤에 큰 놈이 있을것 같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