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요양보호사를 하시는데 일이 들어오실때는 무작위로 정해진 병원과 환자분에게 가셔서 몇일동안 환자분과 같이 지내며 요양일을 하십니다
나이도 60이 아득히 넘으셨고 그동안 자식 하나있는 것이 항상 속을 썩여 저는 항상 마음의 짐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준비하던것이 잘되어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당당해질수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사고로( 물론 다 제잘못이죠) 또다시 무너졌습니다 ㅠㅠ 제자신과 어머니에게 너무 죄스러워 죽으려다.. 죽는건 두렵지않으나 어머니에게 한번은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고있습니다
지금 제가 할수있는게 제가 준비하는것을 열심히하고 어머니에게 매주 드시는 음식을 만들어 가져다 드리는 방법밖이라 나름대로 검색하고 공부해서 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무런 의욕도 없는 지금의 제가 어머니의 도시락을 준비할때만큼은 몰두를 하고 아직 괴로운마음이 가득차지만 조금의 밝은 표정이 생기네요
30대 초반 남자의 요리라 ..하하 볼품이 없네요.. 그래도 정성은 백종원 골목식당 못지않기에 맛있게 드시길 바래봅니다!
어머니께서 아주 행복하게 잘 드실거 같습니다!!!
저도 엄마라서...
이 도시락 받으실때마다 엄마가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한번은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시면 안됩니다. ^^
이 도시락 하나만으로도 엄마는 아들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울거에요. 앞으로도 계속 엄마랑 행복하시길 바래보아요~!
어머니께서 아주 행복하게 잘 드실거 같습니다!!!
아직..멋진 아들이 아니지만 그렇게 되려 노력하고있습니다!
새송이버섯 장조림도 쫄깃하니 맛있겠어요
아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 받는 어머님 힘든거 싹 잊으실것 같아요b
감사합니다
국딩시절 어머니 하시던 가게에 점심도시락 만들어 가던날들이 생각이납니다. 별볼일 없던 도시락이지만 어머니께선 맛있게 드셔주시곤 했죠.
어머님께선 분명 자랑스러워하며 맛있게 드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밥은 어디있죠.
내일이나 모레에 새밥해서 한통 보내려합니다!!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ㅜㅜ
밝게 잘살아봐야겠네요!
저도 엄마라서...
이 도시락 받으실때마다 엄마가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한번은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시면 안됩니다. ^^
이 도시락 하나만으로도 엄마는 아들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울거에요. 앞으로도 계속 엄마랑 행복하시길 바래보아요~!
가운데
커다란 반찬이 떡하니..
아들의
어머니에.대한 존경과 사랑 무침이...
행복하세요.
어머님은 늘 건강하시구요
저두 이런 아들로 키우고 싶네요~~~~~
어머님 너무 좋으시겠다아~~~!!!!
글쓴님도 하시는 일 원하는 모든일이 잘 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어머니 계실때 효도합시다
이 글 보며 한번도 저런 효도 못 해본 저는 돌아가신 어머니께 죄송한 마음만 들 뿐입니다.
어머니께서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모는 자식이 이렇게 생각해 주문 것만으로만 가슴 벅차답니다^^
성공해서 잘되는것도 좋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이렇게 따뜻하고 정성가득한 음식을 만들어주는 아드님이 있다는 것이 훨씬 자랑스럽고 든든할것 같아요!
음식 담긴것만봐도.. 먹어보지 않았지만 맛있음이 느껴집니다.정말 좋은 아드님이세요!
어머님 진짜 부럽습니다!
눈물로 체우지
30대 초반이면 뭔들 못하리오~~ 화팅하시고
어머님과 건강하게 오랫동안 행복하시오
시립도서관 주말마다 다닐때 도시락 싸봤는데 준비만 1시간 넘더군요.
계란말이,비엔나소세지,분홍소세지,계란국,호박전,두부부침...
3번 싸고 당근에 새로산 보온도시락 팔았어요.ㅜㅜ
엄마는 삼남매 도시락 꼬박꼬박 싸주시고...ㅜㅜ 엄마...
입장바꿔 제가 음식들을 준비한다 생각해봐도
의욕이 넘칠것 같긴 합니다^^
결혼하면 마누라 자식들 챙긴다고 소홀히 하지 말고...마누라보다 부모님이 먼저 가시니...
이글을 어머니께서 보시면
가슴이 덜컹 내려앉으실듯...
어머님이 행복하시겟네요
두분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소박한 제 글에 귀한 댓글 남겨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하나하나 답글 드리다 제가 뭔가.. 그런답을 바라고 올린것같아보일까 이렇게 한번에 댓글 달아보네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고...
저도 소소하게라도 뭔가 해드리고 싶어지네요.
글쓴이의 사랑이 보여서 참 좋습니다.
아들같아서 한마디하고 갑니다.
실패했다고 힘들다고 멈추지마세요.지금의 도시락싸는 마음으로 생각하는엄마를 힘들면 생각하고 다시전진하세요.
멀리보시고 절대 멈추지마세요.그게 젊음이고 그게 남자니까 할수있는겁니다.
근데, 이틀뒤에 그걸 같이 사는 누나가 먹고 있더라구요.
'응, 엄마 이가 안좋아서 못드시겠대.."
화이팅 하시고 늘 효도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어머님께서 이 반찬들을 보시면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저 댓글 잘 안남기는데 일부러 남기려고 로그인해요
살아가다보면 힘든일 있지만
전 가족들 얼굴 떠올리면 거짓말 같겠지만 다시 힘이 나더라고요
아니 사실 힘이 나기보다는 힘내서 살아가지더라고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마음속으로 바래봅니다
멋지신 분이십니다!!
이눈물은 ㆍㆍ ㆍ ㆍ
출근준비하다
쓰니님 어머니 엄청감동 받아 우실듯요
저 눈물나네요
감동입니다
자주 얼굴보고 자주 연락드리는게 최고의 효도가 아닌가 싶네요..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더 그런듯해요~~
어머님이 정성어린 도시락에 감동하는 마음을 가슴 한켠에 넣어두시고...
아들이 좌절해서 의욕없이 있는것보다... 도시락이라도 열심히 만드시는 그 모습에...
남은 한켠에 희망으로 넣어두실꺼예요...
여기 보배형님들 다 느끼실테지만... 30대 초반이면 애입니다~~.
사회초년생같은.... 너무 젊고 멋진 나이니 천천히 다시 시작하시길~~
어머니에게 지금도 자랑스러운 아들이니까~~~ 그 생각으로 뭘 하시던 잘 되실듯~~
부모 입장에서 자식들에게 바라는 제일 큰 효도는 아이들이 잘 살아가는 겁니다.
그것보다 더 큰 효도는 없지 싶네요.
그것도 아들이 해주는거라면 더더욱 ㅎㅎㅎ
항상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드님에게도 꼭 파랑새가 찾아올 것입니다.
멋지십니다
그러구보니 오마니한테 밥차려 드린 적이 한번도 없네요.. 영원히 불가능하지만.. ㅠㅠ
우리집 아들네미 해주세요~~
다음 도시락에 부탁해~~♡
훌륭합니다.
반드시 좋은날 올겁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