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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고
평소와 똑같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아들의 옷과 신발 등 소포로 온걸 보니 조금은 뭉클해지네요.
추위를 별로 타지 않아 일부로 겨울에 신청해서 들어가더만
이번주 맹추위에 잘견디고 무사히 훈련 마치길 바란다...^^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젊은 나이에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한테 잘 해주지는 못할망정
차별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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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의 편지가 가장 진심이였쥬..ㅎㅎ
통화도 가능하고요.
각개 두번이니 혹한기 두번이니 그런건 안따지더라구요.
그냥 더운것 보다 추운게 좋다 마인드..ㅎㅎ
모든 국군장병들의 무사 귀한을 바랍니다.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날~~
가족끼리 시끌벅쩍하게 가다보니 놓쳤어요...ㅎㅎ
워낙 옷을 소중히 다루던 놈이라....
어떻게 세탁해달라고 쪽지만..ㅋㅋㅋ
모든 장병들이 무사히 훈련받고
제대하는 날까지 잘 버텨주었으면 합니다.
젊은 국군들 인정을 해주지 않더라도 욕이나 차별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맙습니다.
요즘은 훈련소에서 주말에 1시간정도는 핸드폰도 사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전화도 가능하구요.(물론 아들이 먼저 해야합니다..ㅎㅎ)
그전엔 잘 몰랐는데 막상 보내놓고 보니까 길에 다니는 군복 입인 젊은 군인을 보면 안쓰러워 보입니다.
저희 아들도 소포랑 짧은 메모 한장이었네요...ㅎㅎ
편지는 따로 받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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