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들은 친구나 지인들과 소통은 잘 하고 계시나요?
친구 라는 존재 들이 몇 있긴 한데.. 요즘 들어 느끼는 감정은 " 나만 친구 라고 생각 하나? " 입니다..
항상 내가 먼저 하고 내가 먼저 끊기고.. 안 하면 1년이 넘어도 절대 연락 한번 안오고..ㅠ
참 웃긴건 한 놈은 가족 부고 소식일때 문자 하나 딱 오더라구요..ㅎㅎ
알고 지낸 기간이 있다 보니 찾아 가보진 못하고 부조금 얼마 보내주고 끝내긴 했는데..
장가 못 가고 혼자 살고 있는 40대 초반 남자 인데요.. 친구 관계 마저도 이러 하다 보니
집에 오랜 시간 있을때 해서는 안될 생각도 가끔씩 들고 합니다..
은행의 도움을 조금 받긴 했으나 집 , 차량은 다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사람관계는 허무하게만 느껴지네요..
만약에 저 친구같지 않는 녀석들이 부고 소식 또는 좋은 소식 같은거로만 연락 온다면 그냥 외면해 버릴까
하는데 이거 제가 소심하게 생각 하고 있는걸까요? ㅠ
진정한 친구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했으면 진정한 친구가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겠습니까..
그게 참 어렵더라구요
요요님도 본인 생활에 집중하시고
친구들이 하는 만큼만 하세여~
이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라..딱히 답이 없는거 같아요
진짜 비현실속 세계에서는 피보다 진한 우정이 그렇게나 많이 보이는데 정작 현실은 정 반대..ㅠ
남들은 결혼 하지 말고 혼자 살면 된다 하지만 그것도 어울릴수 있는 친구들 또는
형제 관계라도 있는 경우나 가능 하지 외동은 그게 쉽게 안 되는건데..ㅠ
지금은 운동을 시작했는데 확실히 집에서 멍때릴 때보다 다르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ㅎ
마누라가 진짜 최고의 친구임 ㅋㅋ
친구다필요없음
마누라기 최고임
그것도 형제 관계라도 있다면 가능 하지.. 저 같이 외동이면 쉬운게 아닌데..ㅠ
현실은 남자관계도 이렇게나 미흡한데 여자라는 존재는 당연히 없는..ㅠㅠ
5년 정도 연락 없던 놈이 갑자기 가족의 부고 소식을 카톡 하나 달랑 남겨 놓더군요..
당연 부조금 달란 얘기 겠지만..
확실히 친구라는 것들은 다 필요 없는거 같습니다..ㅎㅎ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최근 기록 내용 보니.. 웃음만...ㅎㅎ 내가 15번을 연락 했는데 단 한번도
안 와있던... 혼자 라는게 쓸쓸해서 애써 부정하며 유지 해 왔었는데.. 확실히 사람이 가만 있으면
안 되는 동물 인가 봐요~ 이것저것 무언가를 시작하니 잡생각도 사라지고..
드라마가 좋다고 댓글 다는 사람들만큼 아직은 세상은 따뜻하고 살 만하다 싶더라구요
안보셨다면 강추도 하고 게시글 추천도 했습니다
꽃이 있으면 벌은 알아서 찾아오듯 이제는 사람들보다는 내가 향기나는 사람되는 것에 집중하려구요
저는 50대인데 40대이신 것만 해도 저의 부러움의 대상이십니다
추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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