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이 알타이 어족이라고 배워왔던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요즘 학계에서는 한국어는 알타이 어족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추세고요.
일본어의 기원이 어딜까 알아보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이런 저런 내용을 다 보면
고구려의 언어가 맞더라고요.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이후로,
신라어가 주축이 되어 한반도에 남게 되어 현재의 한국어가 되었고요.
일본어는 고구려 언어를 그대로 가지고 내려오면서 변형된 형태고요.
이는 고조선이 청동기를 바탕으로 세워져서, 철기까지 이어지다가 멸망후
동예 옥저, 마한 진한 변한 등의 여러나라가 세워진 이후로
이때쯤 일본으로 청동기와 철기가 넘어간 것을 정설로 보는데,
그 이유는 일본은 석기시대 이후로 청동기가 없거든요.
바로 청동기와 철기가 동시에 시작되는 희한한 곳으로요.
석기 청동기 철기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에서, 일본은 청동기와 철기가 동시에 시작되었다는건데
이는 분명히 어디선가 철기 문화가 전해진거죠.
현재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도, 한국인과 일본인의 유전자 일치성이 가장 높고요.
일본에 살던 원주민이 있었고, 고구려에서 사람들이 많이 넘어갔고,
신라의 통일 과정에서, 특히 가야(그 전엔 변한이겠죠, 철기가 풍부했던)인들이 넘어가면서
일본의 주류가 된다고 보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야인들의 특성?을 보자면, 자기들끼리도 끊임없이 쪼개지고 끊임없이 싸워요.
신라에 복속되는 과정에서도 규슈지방으로 많이들 넘어갔고요.
그래서 일본에서는 가야쪽을 바라보며 절을 하고 제사를 지내는 신사들이 많죠. 특히 규슈지방에요.
제사 주문에, 한국어가 들어있기도 하고요.
암튼 그렇다는건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하나 있어요.
고구려 백제 신라어가 차이가 있긴 했더라도, 역사서 어디에도 삼국이 통역을 썼단 이야기가 없어요.
즉, 사투리 정도일 수는 있으나 서로 못알아들을 정도는 아니었다는거죠.
정리하면,
일본어의 기원은 고구려어이다.(원주민의 언어가 고구려어에 잠식당한 것으로 추정)
한국어는 신라가 통일(요즘은 통일이라고 안하죠. 발해-신라의 남북국 시대로)한 후로
신라어를 주축으로 변화되어온 언어다.
그런데, 삼국은 서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었다.
그런데, 현재는 일본어와 한국어는 유사성도 많지만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
이에 관련해서 생각해보신 분 계신가요?
아무 의견도 좋으니 댓글 부탁드려요.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정부 및 민간에서 일본으로 넘어갔겠죠? 넘어온 분들도 있을 것이고
정확히 알고 싶다면
1. 통일로 북한에 남아있는 사료
2. 짱깨들의 동북아 공정 넘어에 있는 진정한 사료
3. 쪽국 원숭이 들이 숨기고 있는 사료
등을 비교 검증 해야지 알 수 있겠지요
근데 1번은 어떠 가망성 있을지 몰라도
2, 3번은 ... 희망사항이라고 봅니다.
참!! 가장 중요하고 우선해야 할 사안은
우리나라에 뿌리박을라고 하는 친일사관 및 뉴라이트 박멸이 시급하겠습니다.
이것이 가장 최우선 되야할 사안이죠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단지, 일본어와 일본인의 민족성?이 왜 저러한가에 대한 궁금증이 제일 크고요.
자기들끼리 수없이 싸우고 100여년에 걸친 전국시대를 지나온 것도 그렇고요.
그 중심에 가야인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동족 의식이 결여된 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
일본이 가진 사료중에 가야인과의 연결고리가 분명 있을 듯 싶고요.
가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것을, 그걸 반대로 주장하는 예가 임나일본부설인데, 이미 부정된지 오래고요.
그런면에서,
일본어와 일본인의 기원을 밝히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봐요.
삼국시대, 특히 신라의 경우 문헌 등을 통해서 이두식으로 문자를 사용했고 한자어에 조사를 쓰고
한자를 음과 훈을 상황에 맞게 구분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신라와 가야는 뭐 거의 같은 나라로 볼 때 이때 넘어간 가야인들의 언어가 일본어 생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일 것 같습니다.
일본 역시 자신들의 언어는 있으나 표현할 수 없어 중국의 한자를 도입하여 문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언어를 음으로 표현하기 위해 50음도를 만들고 카타가나와 히라가나로 구분하여
조금 더 활용도를 높였다고 이야기 합니다.
한자의 경우 자신들의 표현과 가장 유사한 의미의 한자를 사용해서 문자로 만들고 읽는 방법을 카나로 달았는데
그러다 보니 같은 발음과 유사한 의미를 가진 말이 여러개의 한자로 표현되기도 하고
상황에 맞게 읽는 방법을 달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뭐 일본어를 공부해보셨다면 굳이 설명 안드려도....
다만 일제 강점기를 통하면서 다시 일어가 한국어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일본어식 한글 표현이 많아져서 이제는 이게 원래 한국어인지 하는 말들도 많죠
흔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지만 사실은 "고맙습니다"가 한국어로서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는 일본어의 칸샤시마스~ 라는 표현이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례 합니다 역시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고, 이렇게 한자어를 섞어쓰는 표현이 일본어 영향이 큰 듯 합니다.
각종 공문서에서의 형식을 갖춘 말투들 역시 일본식 문서가 영향을 많이 줬고
지금은 점점 순화되어 가긴 하지만 아직도 여기 저기 많이 쓰이고 있죠.
또 왔다리 갔다리 같은 표현은 일본어에도 있는 표현이긴 한데. "~~타리 ~타리 쓰루"라는 표현이
일본에서 우리에게 온건지 우리에게서 일본에게 간건지(전자가 맞다고 봅니다만) 애매하게
유사한 형식의 표현들이 종종 보이기도 하죠.
민족말살정책으로 한국의 고유어나 표현들을 무시하고 황국신민화를 위해 일본식 언어를 강요했기에
지금 한국인이 사용하는 말투는 많은 부분 일본어의 영향을 역으로 받았다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형태의 말로는 일본어와의 유사성을 이야기 할 때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고구려어의 수사(숫자를 세는) 몇개가 완전히 일치하거든요.
언어학에서 수사의 일치는 그 기원이 같은 언어라고 하고요.
그런데 음의 높낮이는 또 경상도 쪽과 비슷하다니, 이상키도 하고요.
우리말에도 원래 성조가 있었다가 사라졌는데, 경상도 쪽만 남은 것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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