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직장을 그만둡니다
원래하던일을 잠시 놔두고 온것이라 입사할때부터 퇴사시기를 어느정도 염두하고 왔지만 운이좋은건지 사람들도 잘만나고 일도 어느정도 인정을받아 예상보다 늦게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반대로 직장사람들과도 잘어울리고 한때 잠깐 이 일도 계속할만하구나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원래하고싶던일에 대한 열망이 커서 떠나는게 첫번째이고 둘째는 갑자기 지금 직장업채 사정도 급격히 안좋아지고 그러다보니 상사와의 관계도 예전같지않네요
일에 비해 사람이 적다보니 실적도 예전같지않으니 상사도 일을할때 감정선을 건들던 부분이 잦네요ㅠ 사적으로 정말 친하고 좋은 관계지만 그러기에 선이 없이 막하게되고 상처도 받는듯합니다
그상사와 저희팀원들에게 이런부분을 말을 하고 갈지 아니면 나가는 마당에 그냥 좋은게좋다고 아무불만표하지않고 나가는게 맞나싶네요
후자를 생각하다가도 솔직히 하루이틀도 아니고 인격적으로 너무 감정에 상처를 준것도 많고 그상사분을 인간적으론 마음이 가기에 알려드리고 싶기도 하네요
어쩌는게 좋을까요?
특히 연말정산할때 뼈저리게 느끼는분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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