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반이나 지났네요.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미친놈처럼요.
1년반전에 여러분께 큰힘을 받은 덕에 버틴것같습니다.
요즘들어 이직 퇴사 글이 제법올라와서 힘내시고 참고하시라고 후기를 올립니다.
처음 정육점에 입사했을때 월5일휴무에 280만원 주더라고요.
제가 얼마를 벌던 사람인지랑 상관없이 정해진 급여가 그렇더라고요.
그때 내가 편히 돈을 벌었었구나...했습니다.
정육일 3개월정도하니 어느정도 적응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원래 투잡으로하던 지하철 일을 병행했습니다.
잠은 하루 4시간자고 6개월을 버텼네요.
280 으로는 생활이 안돼니까요.
본업은 280 인데 부업에서 500을버니..참 기분이 그렇더군요.
보배는 인증이니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정육일 한지 1년만에 기존 팀장이 그만두면서 제가 일을 맡아서 하게되었습니다.
급여는 세후500으로 합의하고요.
이것도 인증합니다.
인증안하면 안믿거든요.
정육일하는 사람들은... 뻥치지 말라고들 하더라고요
1년만에 그 급여 받는게 말이 안된다고..ㅜㅜ
진짜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이직하시려거든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하시라고 힘내시라고 글씁니다.
열심히 살고있다고 칭찬한번만 해주세요.
진짜로 이글 쓰려고 이악물고 버틴것도 있습니다.
2년만 더 배우고 제 가게 차릴겁니다.
다음글은 2년후가되겠네요.
가장 여러분들 힘냅시다.
화이팅!!!
그 댓글 접니다 ㅎㅎ
열심히 사시니 보기 좋네요.
늘 건강하세요.
내장간, 로드샾, 마트내샾, 백화점, 농협매장, 육가공1차, 2차, 중도매인, 새벽우시장, 축산농장, 온라인, 나까마?, 양념육까지 범위가 정말 넓은 업종이 축산업종입니다
잘 하고 열심히 하실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경력은 무시 못하지요
성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고깃집 장사 부모님과 10년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장사하는 사람은 정치적 성향을 띄우면 안된다는걸 누구보다 잘알고 손님들끼리 정치적 이야기에 부딪혀 싸우는 모습을 여러번 봤기에 잘 알고있습니다. 선배님도 닉네임부분은 조심스로운 부분이 있어보여서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물론 저는 1찍입니다.
장사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단하십니다
항상건강하식시요 존경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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