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도장 뇌출혈 사고 아이 아빠입니다.
어제 유도관장이 해명글?변명글? 올라온것을 보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사실 관장이 제 글을 보고 반박글 올려주기을 기다렸습니다.
어떤말을 하는지 듣고 싶었습니다.
관장이 쓴글(빨간색)을 그대로 가져와 저희쪽 의견(파란색)을 적었습니다.
아래 관장글 발췌 =
제가 기억하고 있는 당시 상황을 말씀드리면 “저는 평소 특정 관원만을 1:1로 집중 수업을 하지 않고 그룹으로 수업을 하며, 평소 보다 더 많은 훈련을 한 것이 아닙니다.”
→ 저희 아이는 월 4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지불하고 선수반으로 운동을 했습니다. 1:1 집중 수업이 아니라면 미치지
않고서야 그 큰 금액을 내고 다녀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선수반은 수업료 월 40만원이고 관장과 개인훈련을 꼭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들 일기장)
선수반에 여자아이와 저희 아이 총 2명이었고 사고전 여자아이는 그만두었다고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선수반은 저희아들 혼자이었으며 사고 당시에 관장이 직접 지도한것으로 판단됩니다.
목격자 말에 의하면 사고 당일 운동 과하게 했으며 쓰러지기 전 과호흡을 보이며 운동을 지속했다 하였습니다.
(119구급일지 기재)
고등학생 목격자에 의하면 그날 관장이 운동을 평소보다 많이 시켜 힘들어 했다고 말했습니다.
월 40만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하면서 1:1 수업이 없다면 일반회원으로 등록하지 왜 선수반으로 등록을 하겠나요?
피해 아동은 1년 이상 체육관을 다녔고, 아이 아버지의 권유로 학생이 취미가 아닌 선수반에 등록하여 운동을 했습니다.
→ 아들이 선수반에서 유도을 하고싶다 하여 집사람이 관장과 통화했고 선수반 수업료 월 40만원에 3개월치를
결제해야지 된다고 하여 금액적으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 일단 알겠다고 하면 끊었으며
2주후 아들이 자꾸 선수반에서 하고 싶다고 얘기해서 제가 직접 관장과 통화로 상담하였습니다.
관장이 했던말은 선수반에 6학년 여학생이 있는데 아들하고 하면 좋을것 같다고 저에게 먼저 권했으며
(아들당시 4학년) 부담되는 금액이지만 할수없이 등록했하였으며 절대 아버지인 저의 권유가 아닌 관장이
권유로 등록하기로 하였습니다. (돈 40만원은 저에게 큰돈입니다)
잡기 대련 중 아이가 제 도복을 잡으러 오다 쓰러진 것은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아이의 머리를 부딪히게 하거나 날아갈 듯이 집어던진 적은 결코 없었습니다
→ 관장이 경찰조사받을때 마무리 운동한다면서 아들을 업어치기 3번했다고 진술하였고
관장한데 걸어오면서 쓰러졌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관장 경찰진술 열람)
고등학생 목격자 말에 의하면 21시 부터 관장이랑 1:1 연습을 하였고
업어치기하면 거의 날라가는수준이였다고 하였습니다. (학원수업은 저녘 7시부, 8시부, 9시부가 있음)
이 사건으로 체육관에 다닌 약 30명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누구도 아이 머리가 부딪히는 장면을 보지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19구급대원 사건날 현장에서 관원 10명 미만으로 확인된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본것도 그정도됨)
관장이 직접 목격자 6~7명의 전화번호를 그날 있었던 관원이라며 조사관에게 전달하였고
나머지 23명은 사고와 전혀 연관이없는 사람이지만 관장의 평소에 어떤사람인지 확인하려고 조사하였습니다.
이것 또한 관장이 23명 관원을 관장 본인이 전화번호을 넘겨주고 조사하라고 하였고 조사관이 전화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사건이후 목격자을 찾을려고 앞에서 기다렸는데 사고날 올라갔을때 누가봐도 알아볼수있는
큰여자 관원이 한명있었는데 사고이후 목격자을 찾던중 그여자관원한데 사고경위에대해서 물어보니
본인은 모르겠다며 유도장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관원이 관장한데 가서 말하길 학원 1층에서 사고당일에 대해서 물어보고있다며
관장한데 이야기하여 관장이 담당경찰에 전화해 소문난다고 조사하지말아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사건을 회피한 적이 없고, 담당 수사관님도 피해 아동 아버지에게 제가 사건을 회피한다 그런 얘기 한 적 없다고 합니다.
→ 신고후 병원 담당교수와 형사님이 통화하여 급성외상성 뇌출혈인 부분을 확인후(통화내용)
관장 조사과정에서 관장말은 머리 박은적없다하면서 회피한다는 말이었으며
그리고 저에게 관장이 사고당시 본인하고만 훈련을했다 하였고 다른 어느누구하고도 하지않았다고 했는데
경찰조사에서는 다른관원들하고도 했다고 진술하는 등의 회피를 하였습니다.
작년 8월을 마지막으로 유도관장은 저희에게 단 한번도 연락을 한적이 없습니다. 자신이 지도하던 아이가
아주크게 다친 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1년을 관심도 연락도 없으면 그건 회피가 아닌가요? 답답한 저희가
연락을 해야 하는 건가요?
현재 피해 아동의 치료비는 제가 든 체육관 보험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략 1억 3천만 원 정도 지급되었으며, 향후 결과에 따라 보험공단이 제게 구상권을 행사한다고 합니다.
→ 처음 사고당시 모든책임을 지겠다고 했고 경찰에 신고하면 체육관을 운영 할수없고 유도도 할수없으니
아들 병원비를 주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여 신고를 하지말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후 관장이 체육관 보험접수하였고 삼성화재담당자가 배상책임1억한도이며 수사 끝나야지 지불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통화내용있음)
그래서 작년 7월에 관장한데 전화해서 치료비만이라도 달라고 부탁하였고 (통화내용있음)
관장이 부모님한데 물어보고 연락준다고 해놓고 그이후 연락이 없었고 저는 손해사정사 선임하여
8월 중순경 700만원을 받았고 삼성화재담당자가 더이상 돈나가는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통화내용있음)
(관장이 먼저 변호사를 선임하였고 그이후 저희도 변호사선임 하였으며 이후 손해사정사 그만두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 2023년 2월 중순에 형사님한데 전화해 체육관에서 벌어진일인데 보험처리해줘야되는거
아니냐며 울분을 토했으며 그때 형사님이 관장한데 전화해서 보험처리해줘라 하여 다시 체육관보험 삼성화재에서
연락이 왔으며 3월1일, 5월30일 삼성화재에 병원비 영수증 첨부 후 각각 천만원씩 받았습니다.
1년 넘도록 총 2,700만원 받았습니다.
관장은 1억 3천만원이 지급되었다고 했는데 누구한테 언제 지급되었는지 확인하였나요?
저희는 이런 큰 금액을 받은적이 없습니다. 지급되었다는 증빙을 제출해주세요.
저희는 안받았다는 증빙으로 모든 통장 내역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병원비가 얼마인줄은 알고 있나요? 고작 1억 3천때문에 이러는줄 아나요?
저희 아이는 평생 살아가면서 장애를 안고 힘든 삶을 살아야 하는데
1억 3천이 아니라 130억을 준다해도 모자랍니다.
현재는 체육관삼성화재에서 치료비 청구하면 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민건강보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수있는건데 사고이기 때문에 관장이 가해자로 판명이나면
1억3천원은 관장내야된다 하는말입니다. 즉 지금은 피의자 신분이기 때문에 돈나간게 한푼도없습니다.
(공단통화내용)
*너무 힘들어 작년 7월말에 관장한데 카톡하여 학원비 환불요구하였고 사고가 있었던 4월18일까지 유도장 다녔던 일수 제외 및 입관원서 작성시 선불수수료 10%에 3만원 제외하고 환불 해준다고 하였고 최종적으로 70만원 환불 받았습니다.
(3월27일에 3개월 회비 125만원 결제) 통화시 혼자 막 계산하면서 10프로 빼고 한달빼고 그런 말을 하길래
알아서 달라고 이야기하고 끊었으며(통화내용 있음) 총 70만원 입금해주었습니다. 아들이 아파서 병원에 있는데 계산하고있으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아이가 응급실로 이송되었을 당시 이정도로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사고라고 미처 판단하지 못하였고
유도관장도 본인 탓이라며 울며 호소 하였고 경찰 신고에 대한 부분은 사고 직후 할려고 했으나 그간 유도관장과
관계가 나쁘지 않았고 유도관장 또한 한 부모의 자식이기에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경찰 신고가 늦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사고 초기에 아이가 크게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관장에게 너무 부탁하듯 얘기한 행동들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친놈처럼 욕하고 소리지르고 멱살잡고 난리를 쳤어야 했나 싶기도 하네요.
한달동안 아이는 중환자실에서 깨어나지 못하였고 아이의 케어를 위해 저역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둘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큰아이와 와이프는 서울에 있는 아동전문재활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며 둘째아이는 어쩔수 없이 부산에 있는
외할머니 집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저는 생계를 위해 다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반박글에 대해 일말의 답변도 안할려고 했지만 저희 아들의 명예와 저의 가족의 명예가 더렵혀 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기가 힘들어 글남깁니다.
이번 사건이 공론화 된 이상 누구의 잘못인지는 공정하게 법으로 끝까지 해결하겠습니다.
저는 오늘도 언론사와 인터뷰 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증거자료도 모두 전달하였습니다.
모든 부분이 떳떳하고 한점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도관장은 해당사건에 억울하고 본인이 떳떳하다면 언론사에서 취재 연락이 오면
피하지 말고 인터뷰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습니다.. 다만 가릴수 있는건 당신의 눈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뭔 관장입니다 하고 올린 글 보면 무슨 반성은 커녕 뭐 아니다 뭐 아니다 변명같음 사람새x냐 ?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상해인데,
잘하고,잘못하고를 떠나서 모든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함.
아이가 체육관에 들어오는순간
운동중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한 무한 책임을 져야하는 각오로 돈받고 운영하는거 아닌가??
물론 평소지병으로 인한 사고는 예외겠지만,
명백히 외상성이지 않는가..
어서빨리 아드님깨서 훌훌털고 일어나길 기원하겠습니다.
본인도 저 집안의 반은 희생을 해야지.
이걸떠나서 첫글 아들 사진을 봤을때 도복하부가 젖은걸로봐서 소변을 본거같은데
이게 이해가 되네요 진술서에 몇차례 날라가듯 업어치기를 하였다 여기서 뇌진탕 과 과호흡이 왔다는거네요
근데 제대로 조치만했어도 애 뇌에 문제가 발생안됬을텐데 초기 대응 부진했고
머가되었던 선수부 훈련명목으로 따로 추가금액받고 훈련 했고 체육관에서 생긴 일이니
관장이 모든 책임을 져야지
얼른 진실이 밝혀지고 아이도 의식을 회복하기를 빕니다.
왜그런식인지..납득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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