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있는 고기 기부 하는 날 입니다.
몇일전 어린이날 전에 의류를 기부 한거랑은 별개로
매달 매달 고기를 그룹홈 2군데에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달은 지출이 많아..ㅠ.ㅠ
삼겹살로 진행 했습니다.
집앞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3KG 씩 포장을 부탁 하고
과일 가게에 대저 짭짭이 토마토도 주문 했습니다.
준비가 되었다고 해서
퀵을 불러서 보냈습니다..
추가로
고등학교 여학생이 있는 그룹홈에는 지갑을 2개 구입 했습니다.
검정색과 하얀색을 한개씩 구입 했습니다.
가격은 개당 8만원 정도 입니다.
고기 도착후 그룹홈에서 사진을 보내 오셨네여...
지갑사진까지....
얼마전에 보낸 잠바로 야구장 갔다온 사진도 보내 주셨네여.....
이상 한달에 한번 있는 고기 기부 하는 날 이었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는 000재단, 000 적은 금액을
돈으로만 하는데, 이렇게 하는 후원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큰건아니지만 일하면서나오는 폐지박스들 차곡차곡 모으고 있어요 팔아서 보육원에다가 간식거리 사다줄려구요 박스팔아가 돈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먼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싶었네요 매일 근무외시간에 짬내서 하는중이고 힘들지만 지나면 의미있는일로 뿌듯해하는 저를 생각하며 하고있습니다.
이글보고 나니 더힘이나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십수년간 동네 박스할매 도와드린다고 박스모아드렸건만
앞집 아저씨가 “그냥반 건물이 세채여…뭐하러 박스모아줘 임대료만 한달에 몇천이나오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
와….. 배신감 ㅋㅋㅋㅋㅋ
있는것들이 더한다고 그날 많이 열받았었죠
부끄럽습니다...
저도 꼭 따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알이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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