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업을 배울때,
그곳에서 처음 만나 힘든시간들 서로의지하고 마음이 너무 잘맞아
오랜 시간
정을 나누고.. 피붙이..형제처럼 지내온
동생이 있었습니다
기쁠때..슬플때.. 그냥 세상이 허무할때
언제든 전화해서 이소리저소리 떠들어도
갑자기 만나자.. 아무말없이
술잔기울여도 어색하지않고 편한 그런 인연이었어요
항상 저보고.. 형 그렇게 일만하지말고 좀 밥도잘먹고 쉬어가면서 살으라고
그러다 죽는다고 잔소리뿐이었는데..
운동 하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그 아우가 엊그제 자다가 고인이 되었습니다
이틀 내내 너무 울어서.. 울면서도 일은 해야하는 현실이 야속하고 전화하면 아무일없다는듯 그렇게 있을것같지만 천천히 마음속에서 보내줘야지요
워낙 올곧고 바르고 착한 성격에 주변에 연이 많지않아 ..
그래도 여러 많은분들께 명복좀 빌어주십사
해서 불편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종교가 없지만 정말 신이 있다면
밉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1년전 보내 드렸는데요~~ㅠ
잘 추스리시구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떻게 그럴수가
노년이라면 이해도 되지만
힘내세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꺼에요
잘 보내드리고 회원님도 얼른 마음 추스리기를 바랍니다
부디 편해지시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슬퍼해주고 걱정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었다는걸 알고 가셨을겁니다
힘내세요
가슴 많이 아프시겠어요.힘내세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힘드시겠지만, 님도 마음 잘 추스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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