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객관적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두아이 부모입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어린이집에 연장반을 신청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연장반 원아들 대상으로 오후에 먹일 간식비용이 청구 되었습니다.
와이프와 제가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연장반을 하지않고 일찍 하원할때도 있습니다.
이때에 하원 시 오후 간식을 따로 받아서 집이나 차에서 먹이려고 합니다.
주변분께 여쭤보니 진상이라고 합니다.
위생문제, 포장문제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이미 지불된 금액으로 구비된 간식인데 가져가서 먹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장반 원아 1인기준 추가금액 = 월 4~5만원 선)
제 생각이 진상인지 혹은 요청할만한 부분인지 형님,누님,동생님분들의 가감없는 의견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연장반 간식 식단은 업체 계약 후 월단위로 식단(구성)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포장이 힘들거나 번거로운 식단일시 요청할 생각은 전혀 없고 포장을 요청할 시엔 포장용기를 따로 배낭에 챙겨서 보내려고 합니다.
위생문제는 어린이집 간식먹고 탈났다고 가서 깽판치는 그런 마인드를 갖고 있지는 않아요...
이미 어린이집에서 코로나, 보카바이러스 등등 옮아와서 아팠던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활발한 아이들이라 쪼금의 생채기 정도는 그냥 넘어가곤 합니다.
(일전에 입안이 깊게 찢어지는 사고땐 주의를 요청드렸습니다.)
추가2) gogo80 비꼬기가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신분같은데 남한테 차분히 글읽어보라고 하기전에 본인부터 글읽고 댓글 남기시길 바랍니다.
뇌피셜소리가 거슬렸나요?
그럼 본문에 쓴 내용은 읽지도 않고 본인 상상력으로 비난,힐난하는 댓소설을 저는 의견이랍시고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까요?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gogo80님!
글 좀 읽어주세요. 제발!!!
추가3) 금일 오후 배식된 간식입니다.
이런식으로 나와요.
실제로도 연장했지만 안 그랬고요....굳이;
2. 간식을 식판에 소분하여 배식하는데 따로 포장을 하는 자체가 일을 번거롭게 하는 경우이다.
3. 그거 얼마한다고 귀찮게 그러냐. 차라리 나가서 다른거 사먹여라.
대체적으로 위 3가지 의견이 반대의견의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조리식이면, 포장도 해야하니 귀찮을 수 있고,
초코파이, 카스테라등등 개별포장이 되어있으면 포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바나나, 포도도 간간히 나와요.
포장이 용이한 간식(바나나,빵,곽우유 등)일때만 요청해보려 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찍 하원시키는게 연장반 선생님께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아이들 간식 지급하는 시간까지 기다리셨다가 별도의 포장용기 등을 이용해서 받아오신다면
그나마 가능하지 않을까 싶겠지만, 하원시간과 간식시간이 일치하지 않는 점이 문제겠죠.
물론 포장의 문제도 있고, 외부로 반출한 음식이 도중에 다른 원인으로 아이에게 문제가 되었을때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원인도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자기 아이 한두명 입니다만, 어린이집 입장에서는 20~30명이 넘는 문제라서
원칙을 세우지 않는다면 관리는 어려워지고 그 모든건 다시 아이들에게 집중 못하는 상황으로....
간식 따로 챙기다가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더 큰 문제이지 않을까요?
선생님께서 번거로우실거 같습니다,,,
병옮아오고 다치고와도 어린이집에서 활동하면 수긍하고 납득하며 지내야 하는 부분이라면서 가만히 있었어요.
맞벌이하는 부모에게 태어난 아이들에게 한없이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앞으로는 댓글 쓰실때 본문 정독 후 댓글 다시는 성숙한 보배드림인이 되보도록 노력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말씀해주신 의견 중 간식시간 이후에 하원하는 방법으로 해봐야겠습니다.
중간에 뜨는 시간엔 청소를 하거나 저녁밥을 차려놔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글쓴님은 상황에 맞게 맞춰서 하신다고 하겠지만 자기자식 하나만 신경쓰면 되잖아요
하지만 담당선생님은 님 때문에 일이 하나 늘어나는겁니다 그렇다고 매일 따로 챙기는게 아니라 님 스케쥴에 맞춰야하는데 진상까지는 아니라고 불편할수는 있겠네요
학교든 유치원이든 보내면 마칠때까지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관여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런걸 생각 못한다면 진상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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