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울쩍하고 우울하고 해서 보배에 대나무숲 한번만 할께요
오늘 생일입니다
나이도 많아지고 재작년부터는 몸도 많이 아프고,
작년에는 결국 자가면역질환자로 확진도 받고 입원도하고,,,,
투약하면서 몸이 좀 나아졌지만
현재는 또 발 때문에 몇달째 고생하고있고..
발이 아푸니 운동을 전혀 못하는데 약때문에 살은 찌고..
그래서인지 작년부터는 생일날만 되면 우울해지네요
생일추한다는 카톡에 혼자 훌쩍거립니다ㅠ
성격상 많은 친구들이 있는게 아니라 정말 친한 친구 몇명만 곁에 두는데 이제 그들도 다 결혼도 했고...난 혼자고..ㅠ
그냥 그렇다구요~ 주저리주저리 한번 해봤습니다
우울할땐 어딘가에라도 털어놓아야 병이 안될것같아서..
이또한 지나갈거고,
언젠간 또 햇살가득한 날들이 찾아오겠죠~?
괜시리 우울하게 해드린점 미리 사과드리고,
답댓글이 없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셀프 생일선물이나 하나 사러 가볼려구요~
악으로 깡으로 사는거쥬
이렇게 나락이다보면 조만간 기분좋게 올라갈거에요^^ 미리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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