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면 길지만 2014년 부친 빚보증 부터 시작해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2015년부터 하던 개인 사업도 잘 안되어 이자포함 대략 1억2천 정도 되는 대출빚을 어제부로 모두 청산 했습니다 ㅠㅠ
부친 빚보증이 좀 컸는데 3금융 고리대부업부터 제2금융 > 1금융 은행대출로 갈아타면서 상환하는데 8년 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저의 30대는 이렇게 빚갚는데 흘러보냈고 어느덧 40대초반이 되었습니다.
홀가분 하면서도 뭔가 허무 하네요 ^^;
빚갚는 와중에도 나름 신용관리를 했는데 910점이였던 신용점수가 오늘 갑자기 확 오르네요 ㅋㅋ
나름 뭔가 보상 받은거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이제 주택 대출 1500정도 남았는데 이것도 가능하면 내년 상반기 전에 다처리 하고 이제 고금리시대로 접어든만큼 금리높은 적금도 심어놀 계획입니다.
그동안 못난 남편 만나서 맞벌이 하고 쥐꼬리만한 생활비 줘도 불평한번 없었던 천사같은 우리 아내와 주말에 비싼 네임드 쉐프 맛집 이라도 가볼까합니다.
이래저래 홀가분한 마음과 허탈한 마음에 보배님들께 기운 받고 싶어 끄적여봤습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사회 분이기도 암울하고 힘든세상인데 다들 힘내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신 거 앞으로 다 돌려받으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마나님께 맛있는거 사드리고 소소하게 라도 선물 하나 안겨 드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일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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