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쌍둥이 아빠의비극
34살의 쌍둥이 아빠가 부산 사하구 장림동 사출공장에서 근무를 하다 금형에 맞아 머리골이깨져 뇌가손상되고, 왼쪽눈과,얼굴,코가 함몰되며 오른쪽 귓속까지 뼈가부러졌고 척추뼈가 부러져 오늘 내일 하는 상황이며 인공호흡기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회사는 사고시에 눈,코,귀에서 피가나며 의식이 없는 죽음에 이르렀는데도 119만부르고 가벼운 부상이라며 경찰에 신고조차도 하지않았으며 사고후 사고현장을 깨끗하게 치워버리고 모든 사건을 은폐하기위해 급급합니다.
작업장에는 최소한 2~3명이 일하는 구조인데도 불구하고 쌍둥이 아빠 혼자서 약70Kg의 무게로 렉에 올라가 100-150kg 금형을 쌓아올린 렉이 무너져 내려 다쳤다고 회사 대표이사가 말을합니다.
작업장에는 호이스트를 조종하는 사람과 금형을 끼우는 사람이 필요한데 1000Kg 이상도 버티는 렉이 70Kg인 사람이 올라가 무너져 내렸다니 모든 렉 회사 관계자들이 사람이 올라가 무너져내린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저는 부인으로서 금형에 대해 아는것도 없고 지식도 없으며 쌍둥이 아빠가 혹 죽더라도 억울함없이 눈감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22.10.29
쌍둥이들 학교 등하교 지도와 쌍둥이 아빠의 병원 방문 그리고 경찰조사를 앞두고 많은 성원과 염려를 해주신 여러분들께 일찍 답글을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의 염려 덕분에 10월28일 오후 2시경에 부산 사하경찰서에서 최초 진술을 하였습니다.
부산 유명 장난감 공장에서 사고가 났으나 사고 후 바로 현장을 정리한 모습을 본 제 삼촌이 "시골에서 개, 돼지를 잡으면 바로 이렇게 정리하는데..."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그 상황이 나에게 닥친 상황이구나! 방송에서나 보던 일들이 나에게 닥친 현실이 되었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사고를 당한 남편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두렵게 느껴졌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여러분들이 달아주신 많은 댓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댓글을 읽고 산업안전 보호법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서 경찰서와는 별개로 노동청에 회사측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제 남편처럼 평범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작업 현장에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했을 때, 회사측의 열악한 처우 및 대우로 인한 억울함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하루 너무 무섭고 막막한 상황이지만, 사고를 당한 남편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도 어렵고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많은 엄마, 아빠분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진심어린 말로 위로와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웃을사랑하라.현대로봇.kkhjang.잔다고가나.청운79.들판.유프로대디.만귀청.날으는토끼.내가정태다.lecalece.pslim.svchots.어르쉰.사과나무가지.부산싸나이1981.나의엄마.낚달선생,무시긴.건정게장양념장.자오.벙아니고진자여.) 많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외 다른 분들의 위로의 댓글들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ㅠㅠ
무게가 무거워 기둥이 땅을 파먹어요. 그래서 오랜시간 지나면 기우러지고 그대로 쓰러질수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계통이고 실제로 격은 일이예요.
또 금형으로 호이스트 조작시에 조작미숙으로 금형으로 선반(금형다이)를 잘못 건들여 금형이 쏟아졌을수도 있구요.
아니면 호이스트 하나에 금형 여러개 올려서 슬링밸트로 옮기다가 그랬을수도 있구요..
부디 억울함이 없게 해결되시길 바람니다.
이런거 기사화 해서 좀 도와줘~~
평생 기레기 타이틀 가지고 살래~?
기자정신을 되살려 봐~!! 쫌~!!!!
안전관리 철저히 해야 되는데 이런일이 여러곳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고 있는 현실이 매우 슬픔니다~~
피해자분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해결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금형적재대가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고당시 금형적재대에 허용치 이상의 금형이 다수 같이 적재되어서 무너져 내린것 같습니다
이부분 알아보시길...
금형의 무게도...얼마인지...대략 가로400세로250높이400의 금형이 400~600킬로 정도 나갑니다
힘내세요
연합뉴스에 기사났네요..
잘 해결되기를 바래봅니다.
맘 졸이면서
하루하루 살텐데...
억울함 없이 해결되길요
억울함이 빨리해결되구
빠른쾌유 기다려요
미연에 예방할수 있는 사고였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철저히 사고에 대해 조사해서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랄게요
애쓰지 말고, 제발 이런 일에 나서 주시길 진정 바래 봅니다. 휴...남은 가족들은 어찌하나요....최소한 쌍둥이 애들과 엄마가 기본적으로 살 수 있도록은 해 줘야 하지 않습니까?? 나랏님아 제발 좀 보살펴 주세요...간절히 응원합니다.
꼭 공론화되셔서 남편분 억울함도 풀리시고 사업자분 꼭 중대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기적은 반드시 일어날거에요!! 남편분이 하루빨리 의식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디 기적이라도일어나서 아이들 곁으로 돌아와 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가 억울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해서 이번 일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어서 빨리 의식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이런 회사는 처절한 응징을 받아도 마땅해요...
남편분이.힘읗 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좋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소중한 가족분들 모두 억울한일 생기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랄께요ㅜㅜ 힘내세요!!
꼭 회복 하시길 바라고... 힘내세요!
이런거에 정치적 이야기를 하는건 그렇지만,
중대재해 처벌법 반대한 국짐이 되었으니,
이런 사고가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겁니다. ㅠㅠ
부디 쾌차하셨음 좋겠습니다ㅠㅠ
요즘 맘아픈일이 너무많네요...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하는건 권리입니다. 누군가의 배려가 아니고 노동자들의 권리
11.10(목) MBN 7시 뉴스 내용과 같이 많은 분이 없었으면 널리 알 수 없었을겁니다.
하루 빨리 쌍둥이 아빠 깨워나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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