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남편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몰라
남편몰래 글을 남겨요..
참으로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다니는 병원이 어렵다보니
이제 마흔인 나이에 권고사직을 당하네요.
막막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네요..
당장 다음달 생활비며 공과금 학원비 들어갈게
산더미인데...
참 고민입니다.ㅠ
남편이 이글을 보고 집에 와서 그동안 고생했다고
조금 쉬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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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입니다.
아내몰래 차 계약해서 나오면 선물 할려고 했는데..오늘 아내가 제가 쓴글을 봤네요..ㅠㅠ
덕분에 뽀록 났습니다...
이제 좀 쉬어유~
....라고 남편분이 댓 달거에유 ㅠㅠ
(권고사직이면 노동부에서 나오는 실업급여 좀 받으세유)
이제 좀 쉬어유~
....라고 남편분이 댓 달거에유 ㅠㅠ
(권고사직이면 노동부에서 나오는 실업급여 좀 받으세유)
1주일 전에 아내분께 새차 계약 하셨다면서요
남의 살림이지만 지출줄이고 재충전!
다른 일자리 알아보셔야쥬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세유.
일단은 맘추스리고 혹시 고용보험 6개월 이상 납부하셨다면 실업급여라도 알아보시고 오늘저녁하루는 아무생각하지 마세요.
권고사직 당하셨어도, 다른 곳 찾아보시면 일자리는 많을겁니다. 나이 마흔이면 아직 한창 땐데 너무 걱정마시고 새 직장 알아보세요..... 정말 일자리 많습니다.
아니래도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더 좋은 일이 기다릴 거예요.
응원헙니다.
병원쪽이면 재취업 어렵진 않을듯보입니다~~~
쉬시는동안 아이들 많이 안아주시면 되겠네요~~~
어쨌든 화이팅~
실업급여 꼭 받으시면서 찾아보세요.
응원합니다.
그래 그 동안 고생 많았어..
고생시켜 미안해..
이제 당신의 시간을 가져요~
사랑해요!!
일자리는 넘쳐유 의지만 있으면 ~
남편분도 충분히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좀 쉬면서 재충전 하시기를..
우선 실업급여받고 쉬셔요
그리고 지금의 상황이 잠깐의 쉼이 되셨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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