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보고 집에 가기 위해 주안역에서 탑승을 했는데 옆쪽 탑승구 쪽에 사람들이 모여 들더니 시끌 시끌하더군요.
가봤더니 젊은 아기 엄마가 밀던 유모차 앞바퀴가 객차와 승강장 사이에 끼어 어쩔줄모르고 있더군요. 안전을 위해 아이는 객차에 내려있었고 아기 엄마는 바깥쪽에 있었는데 다행히 어떤 남성분께서 차분히 유모차를 빼주셨네요. 남성분이 침착하게 대응해주셔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열차가 출발하면 위험할수도 있었는데 정말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유모차 바퀴 끼임 정말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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