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친구들이 택시 타다가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서 병문안 간 적이 있었고요.
그때 들었던 걸 최근에 다시 물어보고 들었는데 택시가 신호위반해서 마주보던 시내버스와 부딪혔는데
그때 택시 기사분이 승객인 친구들한테 신호위반했던 걸 말하지말라고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했더래요..
택시 기사분이 거짓말하니까 버스기사와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경찰까지 부르게 되었는데 앞자리에 앚아있던 친구 1명이 양
심선언을 했답니다. 택시가 신호위반해서 정상 주행하던 버스와 그렇게 되었다고..
그 후로부터 친구들은 병원에 입원하고 보상금까지 받았지만 택시를 타기를 되도록 꺼려한다고 하고..
저도 친구들과 밤 늦게 볼링을 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탔는데 제 성질 잘 아는 친구쉐끼가 저 골탕 먹일려고 하는지
노란색 택시를 잡더랍니다..어쩌겠어요 눈빛 찌릿 한번 주고 탔는데
역시나.. 새벽 1시 30분 조금 넘어서.. 서울 동작구 상도동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까지 신호위반 3~4차례.. 속도위반에 대해선
내비가 경고음성 날려주면 일반 차들은 서서히 브레이크를 잡는데 택시는 엑셀 밟더니 브레이크 콱 밟고 ㅡ.ㅡ; 노란색 택시 기사
들은.. 대부분 자기가 고생해서 산 자동차가 아니므로 막 몰고 다니는거같은데..
택시가 1대도 없었으면 하는 바람은 무리이고.. 노란색 회사택시같은거 없애고 택시하고싶으면 자기 지갑을 털어서 차 한 대 사고
택시 사업하는걸로 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개인택시도 완전히 좋은건 아니지만 회사택시보다 그나마 좋은건 확실함..
내가 운전하면서 택시한테 크게 당한게 열번도 넘는다잉.. 그 중 많은게.. 앞차가 천천히 가니 나도 천천히 가는데 뒤에서 클락숀 올
리가 지랄함.. 옆차선엔 아무도 없으니 글루 가면 되지;; 내 차 엉덩이가 이뻐서 그런가~?
아무튼 뻘글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 경험담 + 제 생각을 한번 써봤습니다. 내일이면 불금이니 열심히 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그리고 이르지만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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